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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저항성의 치료를 위한 지속적 도전과 비전 과제

전문가 제언

   인슐린은 호르몬의 일종으로서 약 50여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이다. 이 호르몬의 주요 기능은 혈액내 당 함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 주는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슐린의 고유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현상이 인슐린저항성이며 일종의 대사증후군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인슐린저항성이 지속되면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인 제2형 당뇨병이 유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동맥경화증과 심혈관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들어 이 질환에 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슐린저항성의 발생 원인에 관해서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진 연구가 없지만 인슐린 수용체의 결함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최근의 연구들에 의하면 인슐린저항성의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도전전략으로 장내 미생물군의 기능을 활용하는 치료중재요법이 제시되고 있다. 예를 들면, 장내에 서식하는 미생물군의 생태적 조성들은 숙주의 글루코스 대사반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슐린저항성의 개선을 위해서 위장관시스템의 미생물군의 조성과 연관된 인슐린저항성 치료전략이 제시되고 있다.

○   장내 미생물군 유래 어떤 특정물질(2차 담즙산 등)의 활용, 위장의 점막시스템의 기능 활용 및 장 신경회로의 활용과 연계된 인슐린저항성 치료요법에 관한 연구들이 현재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장내 대사경로의 신호전달시스템의 주요 조절인자의 반응을 저해시키는 저해제의 개발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면, 창자에서 유래된 FGF15/19 펩티드와 NAPEs (N-acylphosphatidylethanol amines)가 인슐린 반응성의 개선과 비만 관련 치료를 위한 표적물이 되고 있으며, NAPE는 유전자 조작된 박테리아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한 연구에 의하면 당뇨질환의 약 70%가 인슐린저항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켜 인슐린의 대사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전략은 인슐린저항성뿐 아니라 당뇨병의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치료수단이 될 수 있다. 특히 장 기반 인슐린저항성 치료요법은 새로운 도전분야로서 미래의 중요 치료요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자
Xueli Zhang, Xiao Zheng, Yang Yuan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6
권(호)
21(8)
잡지명
Drug Discovery Toda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1284~1290
분석자
정*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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