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의 도시 바이오매스 혼합소각 열 생산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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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러지의 처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로 부각되었는바, 본 연구는 유럽의 화력발전소에서 슬러지를 석탄과 혼합하여 소각할 경우의 제반 오염 고려사항 및 경제성 분석을 실시한 것으로, 유럽의 공해배출기준과 슬러지 혼합 허용량(5%)을 만족할 경우 경제성이 우수하고 공해법규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의 경우 건조 슬러지(함수율 10% 이하)의 석탄 화력발전소 투입은 2016년에 법제화되었는데, 유럽의 경우인 함수율 60% 슬러지 투입보다는 훨씬 발전된 상태에 있다. 슬러지는 함수율이 10%인 경우 그 부피가 상대적으로 매우 작아지는 이점이 있으며 발열량도 훨씬 높기 때문이다. 발열량이 만족스러울 경우, 톤당 30,000원 정도로 구매하도록 되어 있다.
○ 그러나 본 연구에서와 같은 경제성 분석 및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에 따른 슬러지 혼합 허용한계 분석 연구는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 투입 슬러지의 함수율, 열량, 함유 중금속 자료를 토대로 하여, 각 화력발전소는 이와 같은 연구와 시뮬레이션 모델의 사용을 통하여 가장 효율적인 슬러지 혼합조건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여러 운전 요건을 상정하여 경제성과 환경성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 슬러지를 전용소각 또는 혼합 소각하는 공정은 세계적으로 이미 상업화되었으며 국내의 경우 슬러지 처리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이 경우는 새로운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어서 재원조달, 부지 선정, 민원발생 등 제반 문제의 발생 소지가 많게 된다.
○ 반면에 석탄소각발전소에서 혼합 소각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매우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슬러지를 미리 건조할 경우에 한하여). 그러나 슬러지 혼합 소각에 대한 연구와 인식이 낮아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슬러지 사전 건조 공정의 채택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발전소에서의 혼합소각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Danijela Urband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108()
- 잡지명
-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40~147
- 분석자
- 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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