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해양구조물 산업과 그 용접기술의 최신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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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위를 차지하던 우리나라 조선 산업은 2008년을 기점으로 중국에 그 자리를 내어주고 2015년의 세계 신조선 준공양은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되어 있다. “월간 해양과 조선”지에 따르면 특히 2016년 7월까지의 국내 조선업계의 신조선 수주량은 57척으로 2014년 동기간 352척의 16% 수준이고 2015년 동기간 282척의 약 20%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극심한 수주가뭄을 겪고 있다.
○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의 조선산업은 소위 「아베노믹스」에 의한 엔화가치 조정으로 2013년 이후 급속히 회복 단계에 있다. IMO(국제해사기구)는 선체구조의 안전성강화 규칙이나 환경부하저감 규칙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의 조선업계는 이러한 강화 규칙에 적극적인 기술 대응을 하고 있으며, LNG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이나 해양풍력발전 설비와 같은 해양 구조물산업으로의 진출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 이 해설은 일본 조선 산업 기술에 관한 지난 1년간의 동향을 해설한 내용이다. 대형 컨테이너선의 취성 균열 어레스터 설계, 고연성 강재의 개발과 선박에의 채용상황, Al합금의 MIG용접기술 개발현황, 레이저-아크하이브리드용접과 FSW기술의 조선 공정 채용, 환경부하 저감을 위한 대응, 조선 현장작업을 보다 쉽게 하는 파워 어시스트 슡(Power assist suit)의 개발 상황 등에 대해 기술한 내용으로 우리나라 조선 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매우 유익한 내용이다.
○ 국내의 조선현장에서 레이저-아크하이브리드 용접, 자동화용접, FSW 기술의 보다 과감한 채용 등 고능률, 저비용의 용접공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노력과 고령화 해가는 기능인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파워 어시스트슡(Power assist suit)의 개발과 이의 채용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 조선 산업은 수요에 대한 공급능력이 과대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선박 발주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해상 풍력발전산업과 같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 산업으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저자
- Japan Welding Engineering Society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85(5)
- 잡지명
- 溶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86~490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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