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법과 관행적 작부체계에서 잡초경합에 의한 수량감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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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법시스템은 양분유지 전략으로 합성재료를 대체한 작물윤작, 녹비/피복작물, 퇴비 등을 사용하며, 잡초방제는 단기적인 경종적, 기계적 방법과 장기적인 작물윤작을 결합하여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한 수량을 내는 지속적 유기농법 작물생산은 유기농법 영농에서 직면한 중요한 도전이다.
○ 세계적으로 유기농법과 관행적 작부체계를 메타분석 한 결과, 유기농법 시스템에서는 작물의 종류와 작부체계에 따라 5-35% 더 낮은 수량을 보였다. 유기농법 작부체계에서는 토양양분 결핍과 높은 잡초밀도가 작물수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이었다.
○ 잡초밀도는 관행시스템에서보다 유기농법시스템과 일년생-다년생 윤작에서 더 높았다. 그러나 잡초밀도가 작물수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잡초경합이 없었을지라도 유기농법시스템은 관행시스템보다 현저히 낮은 작물수량을 보였으므로 유기농법시스템에서 낮은 수량은 잡초경합 때문이 아니고 다른 토양요인에 기인하였다.
○ 우리나라에서 잡초방제는 대부분 제초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유기농법 잡초방제는 주로 논에서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등이 실용화되고 있다. 그러나 밭작물에서는 기계적 방법이외의 방법은 실행이 안 되고 있지만 앞으로 소득작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잡초방제 수단을 조합한 종합적 잡초방제법이 연구되고 개발될 필요성이 있다.
- 저자
- D. Benaragama, S. J. Shirtliffe, E. N. Johnson, H. S. Duddu and L. D. Syrovy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56()
- 잡지명
- Weed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74~283
- 분석자
- 변*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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