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n계 페라이트의 마이크로파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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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파(microwave)는 보통 진동수가 1∼300㎓까지이고, 파장이 1㎜에서 1m까지인 전자기파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파장이 짧아 직진성이나 반사, 굴절, 간섭 등의 성질이 빛과 비슷하다. 극초단파(UHF), 센티미터파(SHF), 밀리미터파(EHF) 등이 있다. 또 4∼8㎓ 대역을 C 밴드(band), 8∼12㎓ 대역을 X 밴드라고 부른다. 마이크로파는 주로 레이더, 통신,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송수신 등의 군사무기, 우주통신, 가정용 전자기기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 마이크로파의 응용범위가 넓어지면서 Ni-Zn, Co-Zn, Li-Zn 페라이트 등, 다양한 연자성 페라이트(soft ferrite) 재료가 전자파 흡수체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3가의 양이온이나 희토류 원소를 첨가하여 전자기적 특성을 제어하거나 전자파 흡수능을 개선한다. 본 문헌은 Mg-Zn 페라이트에 Al3+ 및 In3+를 첨가하여 전자기 특성 및 마이크로파 흡수능을 개선한 자료이다.
○ 본 문헌에서 주조성물로 사용한 산화마그네슘(MgO)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가격이 싼 재료이다. 그러나 용융점이 2800℃ 정도로 매우 높은 재료이므로 주로 내화재 원료로 사용한다. 가격이 낮은 특징 때문에 전자 부품용 페라이트에서도 흔히 사용한다. 그러나 융점이 높아서 하소 또는 소결했을 때 스피넬 구조를 제어하기 어려운 문제가 뒤따른다.
○ 한편 자성재료의 유전율과 동적 특성은 복소 유전율(ε=ε′-jε″)과 복소 투자율(μ=μ′-jμ″)로 표현한다. 여기에서 실수부(real part)인 ε와 μ는 전기적 에너지와 자기적 에너지의 저장 능력을 나타내는 기호이다. 페라이트의 마이크로파 흡수 능력은 허수부(imaginary part)로 표현된 전기적 및 자기적 에너지 손실에 의존한다.
○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에 전자레인지(microwave oven)가 대량 생산되면서, 2.45㎓ 대역의 전자파 흡수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경북대, 중앙대, 한국과학기술원(KIST), 등에서 연구된 바가 있다. 최근에는 스텔스 항공기 등의 최첨단 군사 무기에 전자파 흡수 도료가 적용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 저자
- Chien-Yie Tsay, Shan-Chien Liang, Chien-Ming Lei, Chung-Chieh Chang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42()
- 잡지명
- Ceramics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748~4753
- 분석자
- 허*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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