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아연 광산폐기물의 독성 이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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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아연은 전 세계적으로 고루 산출되며 약 240개 광산이 가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광산은 폐광되었다. 폐연·아연광산의 폐기물은 심각한 환경 오염을 야기하는 금속들이 지속적으로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황화철 광물이 존재하는 경우, 산성배수로 금속이 보다 생물학적 형태로 이동하여 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 연·아연의 용도는 연의 경우 납축전지, 전선피복재, 활자, 퓨우즈, 댐납, 원자로 방사성 차단제, 탄환제조 등에 사용되며 아연의 경우는 도금, 합금광물, 방부제 다이캐스트재료 등에 사용된다. 카드뮴은 전지, 도금, 안료, 합성수지 등에 사용된다.
○ 식물은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이나 물에서 자랄 때, 체내에 흡수된 중금속을 세포 소기관인 액포(vacuole)에 저장하여 독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면, 오염된 환경에서 연이나 카드뮴 등의 유해 금속을 제거하여 식물체 내에 축적할 수 있다. 이렇게 축적된 중금속은 식물의 지상부를 수확하여 별도의 처리를 하는 방법으로 손쉽게 추출할 수 있다.
○ 대부분의 현장에서 환경정화는 산성 광산배수의 경우 라임으로 중화한후 식물안정화(phytostabilization)를 실행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는 바, 후자에서, 바이오 숯이나 비료같은 개량제가 처리 효율향상을 위해 첨가된다.
○ 국내 연·아연광산의 경우 2015년 3개 광산이 가행되었으며 생산량은 연광(Pb 50%) 5,842톤, 아연광(Zn 50%) 4,139톤을 기록했다. 온산제련소에서 거의 대부분의 원료를 해외에 의존하여 2015년 아연 580,000톤, 연 290,000톤 외에 기타 여러 금속을 생산했다. 폐연·아연 광산 일대의 연, 아연, 카드뮴의 농도, 화학결합, 잠재적인 이동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환경상의 위험이 존재하는 경우 식물추출법(phytoextraction)과 식물안정화법을 이용하여 폐기장 토양정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Melida Gutierrez, Kevin Mickus, Lucy Mar Camach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565()
- 잡지명
-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92~400
- 분석자
- 김*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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