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부산물 이용에 있어 새로운 통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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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육류산업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의 사용과 가격안정에 있어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육류산업은 혈액, 뼈, 고기 부스러기, 피부, 지방조직, 뿔, 발굽, 다리, 두개골 및 내장 등과 같은 많은 양의 부산물을 생산한다. 특히, 이들은 생태학적으로 처리되고 배치하는 데 고가의 비용이 지급된다.
○ 이 연구의 다른 흥미로운 가격안정정책 전략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산업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혈압강하제, 항산화제, 당뇨병 약, 항균제 등과 관련된 생리학적 효과를 가진 생리활성 펩티드 등의 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는 부산물의 가수분해에 근거하고 있다.
○ 2008년 6월 EU 집행위는 규정개정안 4507/2009을 채택했다. 동물부산물 제조과정에 최종점(end point) 개념을 도입하여 이 수준을 넘어선 가공제품은 잠재적 위험이 없는 만큼 동물부산물 관련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고 일반적인 제품안전규정만 적용하도록 완화해 개정했다. .
○ 국내 관련 연구로는 2016년 홍 등은 “한국 축산 선진화 ‘국민 축산포럼’에서 길을 묻다”에서 축산의 체질개선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소비자를 위한 동물복지와 함께 말 산업, 동물용 의약품, 사료 산업,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 최근 동물 보호 목소리는 커지고 있으나, 오히려 동물성 화장품 출시가 잦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동물성 화장품은 동물 그 자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폐기되는 동물부산물의 성분으로 한다. 세계 곳곳에서 양털·악어·닭 등의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성분개발이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최근 마유 크림·달팽이 크림·염소젖 크림 등이 출시되는 것을 보면 우리도 이제 폐기되는 동물부산물의 활용에 대한 전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Fidel Toldr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120()
- 잡지명
- Meat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54~59
- 분석자
- 김*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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