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퓸의 저감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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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해양구조물, 발전설비, 건축구조물 등과 같은 대형의 용접구조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용접 아크열에 의해 증발된 물질이 산화응집하여 발생하는 용접퓸은 진폐증, 중금속중독증,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므로 용접사의 건강을 위해 용접퓸의 발생을 억제하고 저감하는 기술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 GMAW, FCAW 등의 가스실드 아크용접에서 보호가스로 사용하는 Ar+CO2 혼합가스의 비율에 따라 용접퓸의 발생량이 변화하므로 용접부의 품질확보와 함께 용접사의 건강을 위해 용접퓸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보호가스 조성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석유화학과 에너지산업, 선박과 해양구조물 등과 같이 내식성이 요구되는 설비 및 장치에 적용되는 STS 304 스테인리스강 모재를 용접할 때 사용하는 KS E308-16 용접봉에서 발생하는 용접퓸의 약 60% 이상은 직경이 0.2~0.3㎛ 범위인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에는 Cr 입자와 Ni 입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용접작업장에서는 AWS에서 권장하는 용접작업장의 산소농도(최소 19.5%, 최대 23.5%)를 준수하여 청정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효율 이동식 용접흄 집진장치의 활용을 포함하는 용접퓸의 신속한 제거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 용접재료 중의 Mn은 S와 화합하여 MnS의 화합물을 만들어 FeS의 생성을 막고 고온에서 용착금속결정립 성장을 억제하여 연신율과 인장강도를 높인다. 그런데 Mn퓸을 낮추기 위해 용접와이어 중의 Mn 함유량을 줄이면 용착금속의 항복강도와 충격인성이 모두 악화되므로 용접재료의 개발에서는 이와 같은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 미국 AWS의 FUME AND GASES COMMITTE에서는 용접퓸의 저감을 통한 용접작업 환경개선의 기술적인 방안으로서 용접변수의 적절한 선정, 용접작업 환경의 개선, 용접사 보호장비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였다. 그러므로 용접작업장의 환경개선을 주요 업무로 담당하는 용접기술자들은 URL에 접속하여 용접퓸을 저감하는데 매우 유용한 자료인 전문을 입수하여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 저자
- AWS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95(1)
- 잡지명
- Welding Jour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50~57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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