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성 카로티노이드의 기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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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로티노이드는 채소·과일 등의 육상식물, 해조류와 미세조류, 남조세균 등에 의해서 생합성되는 황·등·자색을 띠는 지용성색소 화합물로서 동물에서는 생합성이 불가능하므로 식품을 통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 해양생물이 갖고 있는 카로티노이드에는 새우, 게, 연어, 도미, 잉어, 금붕어 등에 함유된 붉은색 색소인 아스타잔틴(Astaxanthin), 미역, 다시마, 감태, 모자반, 지충이, 톳 등 갈조류에 포함되는 푸코산틴(Fucoxanthin)은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비롯한 여러 가지 기능성이 밝혀져 특히 건강보조식품과 화장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 아스타잔틴의 다양한 기능성의 근본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다. 지질과산화 억제는 비타민E의 약 550배, β?카로틴의 약 40배, 비타민C의 6,000배, 코엔자임 Q10의 800배, 카테킨의 560배, α-리포산의 75배라고 보고되었다. 또, 미백작용, 안구피로·근육피로 회복작용, 대사증후군 예방과 억제 작용과 항염증작용(관절염, 위염, 포도막염 억제), 항동맥경화 작용, 면역 부활작용, 항스트레스 작용, 당뇨병의 억제, 눈 관련 작용, 뇌관련 작용, 간장 관련 작용, 발암억제, 정자 질 향상 근육지구력 향상 등이 보고되어 있다.
○ 후코잔틴의 기능성은 항비만 작용으로써 체지방 감소와 에너지 대사의 항진, 당뇨병 예방과 개선 효과, 혈당치 개선 등이 보고되었다. 건미역과 건다시마의 후코잔틴 함유량은 각각 0.5-1.0mg/g과 0.3mg/g이나,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은 3.5mg/g이므로 후코잔틴 자원으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 국내에서 관련 연구로는 아스타잔틴 섭취와 복합운동이 중년 비만여성의 신체조성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이보영, 2014), 홍삼추출물과 아스타잔틴 혼합물에 의한 DNA 상해반응 조절형 항노화식품 소재개발(박종군, 2014), 푸코잔틴 산업화 연구(판철호, 2015) 등 많은 연구보고가 있는데, 갈조류에서도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에 버금가는 생리활성 물질이 발견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되기를 기대된다.
- 저자
- Hosokawa Masa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58(7)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7~12
- 분석자
- 최*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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