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분폐기물 혐기성소화에서 열압력 전처리의 에너지수지, 온실가스배출 및 수익성
- 전문가 제언
-
○ 온실가스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비율이 3.52%(2015년 기준)로 OECD 국가 중에 최하위를 차지했고, 폐기물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는 0.9%이며 미국 6.0%, 일본 4.1%와 독일의 10.6%에 비해 매우 낮다(2012년 기준).
○ 이러한 상태에서 바이오가스 생성 잠재력이 높은 축분이 캐나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전처리와 혐기성소화를 거쳐 바이오가스로 전환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일부 시설이 개발용으로 가동되고 있을 뿐이다.
○ 축분의 메탄생성비율을 제고하기 위해 ①물리적인 처리, ②화학적인 처리, ③초음파처리 및, ④효소에 의한 미생물처리 등 여러 전처리가 개발되고 있다.
○ 본고에서는 100℃ 이상의 열수를 사용하는 열압력 전처리에 의한 축분의 혐기성소화를 보고했다.
? 원료로서 액상 축분, 고형 축분 및 액상, 고형의 혼합 축분 등 3종의 축분과 함께 옥수수 줄기가 동시에 혐기성소화를 거쳤다. 열압력 전처리에 따른 에너지회수기간이 원료와 운전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9개월에서 최대 4년6개월이었다.
? 열압력 전처리가 고형 축분에서는 연간 377,504㎏CO2-eq.의 상당한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었지만, 액상 축분은 온실가스배출을 저감하지 못했다. 열압력 전처리가 고형, 액상 축분에서 경제적인 타당성을 보이고, 추가적인 편익도 에너지, GHG 배출과 관련되는 비용과 수익성을 추월한다.
○ 국내에서는 2010년에 류승현 등이 분쇄기 등에 의한 기계적인 파쇄와 오존을 이용해 돈분 슬러리 전처리가 메탄생성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서 약 20%의 증가를 확인했다. 경기도 안성 국제축산과 경남 창녕 이리바이오 등 일부 업체가 돈분과 음식폐기물을 혼합 소화시키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저자
- Jorn Budde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49()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90~410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