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고형폐기물소각 비산재의 다이옥신 분포와 건강위험성
- 전문가 제언
-
○ 도시고형폐기물소각장(MSWI)의 비산재를 처리하거나 재순환시키는 공정에서 방출되는 비산재(fly ash) 중의 PCDD/Fs와 dl-PCBs(다이옥신류-PCBs)는 불가피한 재-현탁성(resuspension)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기 중으로 이동하여 환경 중으로 널리 분포되게 된다. 본 연구조사에 의하여 중국의 4곳 MSWI 플랜트에서 발생되는 비산재 및 비-가공(bulk) 비산재의 호흡성 조대입자(입자직경 Dp: 2.5∼10㎛) 및 미세입자(Dp<2.5㎛)의 분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CDD/Fs와 dl-PCBs(다이옥신류-PCBs)이 우선적으로 호흡성 조대입자(Dp: 2.5∼10㎛) 및 미세입자(Dp<2.5㎛) 내에 농축되고 침적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 호흡성 조대입자와 미세입자의 질량농도 및 TEQ(독성등가치: toxicity equivalency)는 원시 비산재 중의 질량농도와 TEQ 보다도 훨씬 높은 값이었다.
○ 호흡성 조대입자와 미세입자 및 비-가공 비산재의 dl-PCBs의 질량농도와 TEQ 분포는 아주 낮은 값이었다. 또한 유동상(fluidized-bed) 소각기에 비하여 격자형상(grate-type) 소각기의 비산재가 상당히 낮은 다이옥신 농도를 갖고 있는 것이었다.
○ PCDD/Fs의 발암 리스크는 그 한계치를 초과하고 있어, 현장 작업자에게는 허용불가능한 리스크를 갖고 있었다. 그러므로 중국의 MSWI에서 발산되는 소각장 비산재의 재순환 작업과 처분 작업에 종사하는 작업자의 유해위험성 관리와 위험성(risk) 관리가 필수불가결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었다.
○ 우리나라에서는 도시고형폐기물 소각장의 비산재에 함유된 다이옥신류의 분석 평가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중국에서 월경하여 날아오는 소각장 비산재의 미세입자에 함유된 다이옥신류를 분석 평가하여, 허용가능한 한계치의 초과여부를 조사해야 하고, 한계치가 초과되지 아니하도록 먼저 조치를 취하도록 중국에 대해 요구해야 한다. 만성적·장기적인 다이옥신류 노출은 중국의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에 의해 날아오는 방사성 물질에 버금가는 슈퍼독성물질로서의 리스크를 미치게 된다.
- 저자
- Simiao Wu,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50()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13~120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