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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바이오에탄올 연료 E30 및 E85에 대한 전망과 기술적 품질요건

전문가 제언

고옥탄가 휘발유 생산에는 산소처리제가 이용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저옥탄가 휘발유를 고옥탄가로 전환하는 데에 MTBE(Methyl Tertiary Buthyl Ether)를 산소처리제로 혼합 사용해왔다. 그러나 MTBE는 발암물질로서 환경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으며 세계는 2006년부터 MTBE의 사용을 금지하였다. 그러나 러시아는 MTBE를 계속 사용해왔으며 2014년에는 사용량이 120만 톤에 달하기도 하였다.

201512월의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1차 당사국총회는 2020년 이후부터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참여해야 하는 신기후체제를 합의하였고 러시아도 온실가스 감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따라서 러시아는 그 대책의 하나로 휘발유에 MTBE를 첨가하는 대신에 바이오에탄올을 혼합한 E30(에탄올 비율 30%)E85(에탄올 85%)를 개발하고 있다. 이 자료는 러시아의 E30 E85 개발현황, 품질요건, 관련 표준을 분석하고 있으며 또한 타국가의 현황을 요약하고 있다.

 

휘발유와 바이오에탄올의 혼합연료에서 바이오에탄올의 함량을 높이면 기존의 엔진을 그대로 쓸 수 없어 엔진을 개량해야 하지만 한편으로 바이오에탄올의 사용량을 확대하면서 휘발유 소비량을 줄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이 크게 감소하고, 관련 시장이 육성되어 새로운 산업이 육성되고 고품질 고옥탄가의 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

 

E85의 경우에 휘발유와 비교하여 CO 배출량 30%, HC 배출량 30%, 방향족 오염물질 배출량 60%, NOx 배출량 30%가 감소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E85와 같은 고옥탄가의 수송연료 생산을 확대하면 중소기업이 연료 정제산업에 진출하고 새로운 고용이 창출되는 장점도 있다.

 

우리나라는 농토가 넓지 않기 때문에 곡물 원료의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여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바이오디젤의 경우는 폐식용유나 수입 팜유 등을 원료로 이를 생산하여 B2(디젤유 중 바이오디젤 2% 함유)를 보급하고 있는데 B5까지 함유량을 증가시키기로 한 당초계획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제2세대 및 제3세대 바이오연료 기술을 개발하여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
М.А. Ershov, E.V. Grigoreva, I.F. Habibullin, V.E. Emelyanov, D.M. Strekalin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6
권(호)
66()
잡지명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228~232
분석자
김*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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