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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광조형 복합가공기「LUMEX Avance-25」의 특징과 응용 예

전문가 제언

적층조형 시스템인 3D 프린터 또는 AM(Additive Manufacturing)장치의 선두주자는 미국(Stratasys, 3D Systems사 등)과 유럽(EOS, SLM사 등) 메이커들이 형성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최근 금속 AM을 향한 3D 프린터 개발과 판매경쟁에서 치열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후진적 위치인 일본의 주요 적층조형 시스템 메이커들(주로 공작기계 메이커)은 미국과 유럽의 AM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형 산업용 3D 프린터개발(TRAFAM) 국가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지난 수년 동안 기존의 CNC밀링가공에 AM가공을 복합화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하여 JIMTOF2014에서의 출품을 기점으로 기술과 시장이 동시에 성장하는 양상이다.

 

이 자료가 소개하는 Matsuura사의 금속 광조형 복합가공기 “LUMEX Avance-25”는 동사가 축적한 레이저발진기와 갈바노미터 미러기술을 기반으로 고속스핀들을 복합 적용한 것으로서 2006년에 이미 발표한 이후 기술개량이 이뤄져왔다. 이를 배경으로 동사는 고성능 적층조형장치개발을 위한 TRAFAM프로젝트에 멤버로 참여 중이다.

 

LUMEX Avance-25는 적층조형에서 PBF(Powder Bed Fusion)를 레이저 광원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PBF방식에 의한 금속 광조형에 이어 동일 기계 테이블 위에서 절삭가공이 가능하다. , 금속 광조형으로 제조하는 금형의 조형면에 적삭가공함으로써 더욱 정밀한 가공결과를 얻고 있다. 심부가공, 다공질체 조형, 3D 중공구조, 일체형 구조, 3D 메시(mesh) 구조가공이 용이한 점을 특징으로 제시한다.

 

국내에도 201512월말 발족한 금속3D프린팅융합연구단이 국가프로젝트인 산업실용화를 위한 고성능 3D프린팅 시스템 및 소재개발사업(2015.102018.10)에 착수했다. 그러나 AM기술과 기계가공을 복합화한 고정밀 하이브리드 가공시스템의 연구실적은 확인할 수 없다. 향후, AM기술의 변화를 고려하여 가공+CNC절삭가공>기술개발에 대한 산학연의 협동연구 노력과 정부차원의 전략적 지원을 기대한다.

저자
MIDORIKAWA Tetsush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밀기계
연도
2016
권(호)
31(2)
잡지명
型技術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밀기계
페이지
32~36
분석자
박*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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