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량 점토-석탄회 벽돌의 감마선 차폐 효과
- 전문가 제언
-
○ 경량 점토-석탄회 벽돌을 점토와 석탄회 혼합비가 다르게 제작하여 Am-241(59.4keV), Cs-137(661.6keV) 및 Co-60(1173.2keV) 방사선원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점토 중에 혼합된 석탄회의 함량에 따라 이들 파라미터의 변화가 있었다. 점토-석탄회의 원소 조성을 에너지 분산형 X선 형광분석법(EDXRF)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여기서 얻은 결과를 점토-석탄회 벽돌의 방사선 차폐 유효성을 알기 위하여 콘크리트 벽돌과 비교하였다. 시험한 점토-석탄회 벽돌을 다층으로 시공한 실내에서는 일반적인 감마선을 감쇠시킬 수 있다. 잉여 석탄회를 이용한 벽돌은 비용-효과적인 방사선방호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또한 석탄회 처분을 유용한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다.
○ 한국전력은 석탄회 정전분리장치 파일럿플랜트를 개발 성공시켰다. 이 시험 장치는 한전 전력연구원과 쌍용양회(주)가 공동으로 지난 '96년 8월 개발에 착수,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현재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연소 후에 발생하는 석탄회는 콘크리트에 시멘트 대체 재료로 재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석탄회 중에 포함된 미연탄소분이 콘크리트 품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미연탄소분 함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이 절실하게 요구되던 상황이었다.
○ 정부의 석탄회 재활용 목표('98~99년 석탄회 발생량의 35%, 2000년 이후 50%)를 준수하는데 있어서도 기존 시설로는 재활용률이 32%에 불과해 신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석탄회 정전분리장치는 석탄회를 금속표면에 접촉, 마찰시킨 후 전자친화력이 높은 석탄회와 전자친화력이 낮은 미연탄소분을 전기장에서 상호 분리하는 원리를 이용하였다. 이 설비는 석탄회를 시간당 3톤씩 처리할 수 있으며 필요시 설비용량 확대가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설비 상용화로 연간 87억 원에 이르는 수익 증대효과가 예상되고, 회 처리장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 저자
- Harjinder SinghMann, G. S. Brar, G. S. Mudahar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127()
- 잡지명
- Radiation Physics and Chemi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97~101
- 분석자
- 이*찬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