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믹스(omics) 생명공학기술 기반 항생제 개발을 위한 표적물의 동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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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저항성 박테리아에 의해 야기되는 감염질환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와 더불어 새로운 항생제 개발의 부족은 공공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전 세계적인 경종이 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지만 항생제 개발과정에서 수행되는 많은 어려움 때문에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 들어 항생제의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최신 분석기술들, 이를 테면 오믹스(omics)기술들은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분석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 오믹스(omics)기술은 크게 다섯 부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테면 유전체공학(genomics), 전사체공학(transtomics), 단백질체공학(proteomics), 대세체공학(metabolomics) 및 지질체공학(lipidomics) 기술들이 오믹스기술로 대표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보다 진보된 융합공학 기술들, 이를 테면 단백질체와 유전체공학의 융합공학 (proteogenomics) 및 키노믹스(kinomics) 등의 기술이 새로이 개발되어 항생제뿐 아니라 관련된 분석기술에 활용되고 있다.
○ 항생제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후보물질의 확인 및 선발, 그리고 선발된 물질의 검증과정에 수행되는 분석업무와 임상시험에서 요구되는 수많은 자료들을 보다 수월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믹스 기기분석 장치들이 다양하게 시판되고 있다. 오믹스기술은 항생제의 개발뿐만 아니라 질환진단과 치료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약물의 체내 반응기작을 규명하는 분석에서도 중요하게 사용되는 기술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은 복잡한 인체 생체반응의 분석을 위해서도 사용되어 개인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정밀 분석도구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 항생제 개발전략뿐 아니라 현재 대부분의 신약 개발전략에는 오믹스기술이 필수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임상시험에서도 이 기술이 중요시 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오믹스기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항생제 개발뿐 아니라 몇몇 질환치료를 위한 진단 및 치료수단으로 이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새로운 항생제 개발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오믹스기술의 활용성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 저자
- Marina R. Pulido, Meritxell Garcia-Quintanilla, M. Luisa Gil-Marques, Michael J. McConnel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6
- 권(호)
- 21(3)
- 잡지명
- Drug Discovery Toda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65~472
- 분석자
- 정*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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