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폭발물의 소규모 열적 특성 분석
- 전문가 제언
-
○ 지금 전 세계는 테러의 공포에 놓여 있다. 주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자행되고 있는 자살폭탄 테러는 그 근원을 알 수 없는 사제폭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이를 사전에 탐지하는 것은 폭발물 탐지 기술을 연구하는 이들의 지상과제가 되고 있다.
○ 사제폭발물들은 주변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질산암모늄, 과산화수소, 글리세린, 과염소산칼륨 및 도데칸과 같은 액체 탄화수소 등등을 혼합하여 간단한 기폭장치를 이용해서 폭발시킬 수 있는 극히 위험한 물질이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원료물질들을 용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우려스럽다.
○ TNT, RDX 또는 HMX와 같은 군용화약들은 고체 결정들로서 이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국가들에서 이를 엄격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테러리스트들의 손에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반면, 사제폭발물들은 사정이 달라서 이에 대한 범세계적인 대처가 시급하면서도 중차대한 문제이다.
○ 미국 국방부 산하 Naval Surface Warfare Center와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와 에너지부 산하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및 Sandia National Laboratories 등 다섯 개의 연구소에서 19종의 사제폭발물 혼합물들에 대한 소규모 열적 특성 분석을 실시하여 연구 데이터들의 상호 검증을 통해서 이 물질들의 열적 특성 시험방법을 정립하고, 한발 더 나아가서 이 물질들의 물리화학적 특성들을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서 궁극적으로 이들 사제폭발물들의 탐지 기술을 정립하기 위한 IDCA(Integrated Data Collection Analysis)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그 결과를 Propellant, Explosives, Pyrotechnics(41, 2016, pp.14-19)에 발포한 바 있다.
○ 우리 국민 중 한 사람도 IS에 가담한 실정으로서 우리나라도 결코 테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IDCA 프로젝트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 저자
- Mary M. Sandstrom, Geoffrey W. Brown, Kirstin F. Warner, Daniel N. Sorensen, Jason J. Phillips, Timothy J. Shelley, Jose A. Reyes, Peter C. Hsu, and John G. Reynolds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41()
- 잡지명
- Propellants, Explosives, Pyrotechn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4~19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