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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의 섬유및 의류소비에 있어서 글로벌 불균형과 탄소배출

전문가 제언

전문가 제언

 

섬유 및 의류상품의 제조, 생산에 있어서 국가 또는 지역에 따라 근로자의 임금불공평이 발생하고 다량의 탄소배출이 야기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1995-2009년 기간에 서유럽 섬유 및 의류소비의 사회경제적 및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실증적으로 평가하는 데 있으며, 섬유 및 의류상품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지속가능성 함의를 조사하기 위해 하위체제 글로벌 다지역투입-산출 회계체계를 적용한다.

 

연구결과에서는 서유럽의 섬유 및 의류소비는 BRIC국가들의 저비용 노동에 의존하며 서유럽 섬유 및 의류소비를 충족시키는 글로벌가치사슬에서 BRIC국가 근로자의 임금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했지만 서유럽 근로자에 비해 낮은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1995-2009년 기간에 서유럽 섬유 및 의류상품의 생산에서 탄소배출량이 전반적으로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그 추세는 비선형이고 상이한 근본적 동인의 중요성이 시계열에 걸쳐 다르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서유럽 섬유 및 의류소비에 대해 더 지속가능한 미래가 강조되고 있다.

 

오늘날 기업의 범세계적 활동이 글로벌가치사슬 안에서 수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생산)의 국제적 이동으로 생산지와 소비지간의 유기적 연계가 특징으로 되어 있고, 특히 상품의 생산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특히 BRIC국가(브라질, 러시아, 인도와 중국)-으로 이동되면서 개발도상국내에서 임금격차로 인한 임금불공평과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영향이 야기되고 있다. 서유럽섬유 및 의류소비의 사례가 여기에 해당되고 있으며, 세계화와 소비패턴변화가 그 핵심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유럽의 섬유 및 의류소매모델이 BRIC국가의 저임금 및 임금불균형과 탄소배출증가에 의존하고 있음이 실증증거에 의해 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의 다국적 기업 형식으로 해외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 판매하며 탄소배출의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서유럽 섬유 및 의류의 경우와 달리 제품의 해외생산에 있어서 임금의 불공평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경영과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저자
Simon Mair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과학기술일반
연도
2016
권(호)
132()
잡지명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과학기술
표준분류
과학기술일반
페이지
57~69
분석자
장*복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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