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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산업계의 협력을 통한 생체활성 유리의 혁신

전문가 제언

생체재료는 금속, 세라믹스 또는 복합재료를 사용하여 생체의 조직이나 장기 또는 생체기능의 역할을 담당하는 모든 재료를 말한다. 생체재료는 그 역할과 생체조직 이식 후에 나타나는 특성에 따라 생체불활성 재료, 생체활성 재료, 생체재흡수 재료로 분류된다.

금속이나 고분자재료들은 생체이식 후 용출되는 Ni, monomer 등이 암의 발생 원인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이들을 세라믹스(알루미나, hydroxyapatite 소결체, 생체활성 유리 등)로 대체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생체이식용 재료로서 세라믹스는 재료특성상 뼈, 치아와 같은 부위의 대체 재료로 많이 이용되며 사용 시 독성문제 뿐만 아니라 생체세포와의 접합성, 기계적 강도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본고에서는 두 가지 생체활성 유리( 45S5와 13-93유리)와 소다석회규산염 유리에 대한 열적 및 물리적 성질을 비교하였다. 액상온도는 유리가 액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온도이며 액상온도에서의 점도가 액상점도이며 액상온도가 낮고 액상점도가 높은 유리가 실투 가능성이 작다. 이 척도의 간편한 방법은 열팽창계수가 작아야 하며 두 생체활성 유리는 실투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지르코니아와 같은 세라믹스의 표면에 생체활성 유리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침윤시키거나 결정화 유리의 생체활성에 대한 연구가 한국세라믹학회 등에서 발표되어 왔으나 2010년경부터는 한국조직공학과 재생의학학회 등에서 생체활성 유리의 골식 대체재료나 생분해성 생체활성 다공성 유리나노입자에 Ag, Sr, Cu 등을 첨가하여 항균력을 높이고 치수(dental pulp)재생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금년에는 Dental Materals에서 생체활성 유리로 만든 충전재는 충치에 미네랄을 제공하고 박테리아를 줄여 충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유리연구가 가장 뒤떨어져 있는 국내에서 생체활성 유리의 개발은 학제간 융합연구와 생체재료로 생산되기 위한 산학연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다.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생체재료 개발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WPM사업단과 같은 곳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
Qiang Fu, John C. Mauro and Mohamed N. Rahaman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6
권(호)
7(2)
잡지명
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Glass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139~146
분석자
김*호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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