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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후 젖소의 혈중 β-hydroxybutrate 농도와 질병발생 및 번식관계

전문가 제언

케토시스는 당질과 지질대사부전으로 생체 내에 과량의 케톤체(간에서 지방산이 분해되어 생긴 아세틸 co-A에서 생성된 아세트 초산과 이의 탈탄산 결과의 아세톤, 이의 환원에서 생성된 β-hydroxybutyrate, BHBA를 총칭)농도가 상승해 저혈당과 소화기 장애 및 신경증상과 같은 임상증상을 수반하는 경우로 젖소만이 아니고, 동물에서도 볼 수 있으나 특히 임신과 분만, 비유를 반복하고, 1위 발효에 의해 소화과정의 에너지를 얻고 있는 젖소에서의 발생은 세계적인 추세에 있다.

 

반추동물은 경구적으로 섭취한 사료중의 탄수화물 대부분은 제1위에서 발효되어 휘발성 지방산(volatile fatty acid, VFA)으로 전환되어 포도당으로 활용되고 있다. 소화관에서 포도당원으로 흡수되는 것은 극히 소량이라 임신, 비유생산과 같은 포도당 요구(필요)량의 증대에 따라 개체에 따라 차이는 있더라도 높은 비유우일수록 당질대사가 불안정 되기 쉽고, 축적된 지방분해에 의한 당질대사로 보충할 수밖에 없어 잠재성 케토시스에 걸리기 쉬운 상태에 놓이게 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케토시스(잠재성 포함)에 대해 체계적으로 실시된 보고가 없어 어려움이 있으나, 일부 연구자는 조사대상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분만 후 2-4주에서의 임상형 케토시스 발생율은 4-5%(잠재성은 약 4-40%)로 보고 있어 케토시스만이 아니고 잠재성 케토시스에 대한 조기진단과 대책마련이 매우 시급함을 알 수 있다.

 

케토시스는 유량감소만이 아니라 번식능력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기에 2차적인 문제가 오히려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분만 후 7일째 케톤체 중 가장 안정된 상태인 BHBA농도측정으로 비교적 조기에 잠재성 케토시스 진단의 가이드라인 제시는 의미가 없진 않으나 적어도 분만직후에서 예측할 수 있는 기법확립이 절실하다 하겠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으로 분만 전부터 양질의 조사료 급여와 유량에 따른 사료급여 조절, 위생관리의 적정화와 스트레스 예방(최소화) 등에 만전을 기해 케토시스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여야겠다.

저자
Yosuke Hamajima, Yujin Sugiyama, Motoki Takeuchi. Yoshihiro Mizukami, Yoshinori Miyajima, Koichi Oyabu, Kazuhiro Yoshino, Yasutaka Ito, Mitsugu Ito, Yasunobu Suzuk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6
권(호)
63(1)
잡지명
家畜診療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23~28
분석자
강*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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