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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보충제용 미생물 지질의 생산

전문가 제언

미생물의 지질, 즉 단세포 유지(single cell oil)를 생산하여 동식물성 유지를 대체하려는 시도는 1910년대 독일에서 처음으로 연구가 시작되었다. 지질은 생명체의 필수 구성 성분이므로 모든 미생물은 유지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구조지질을 포함하여 균체의 약 10%를 함유하고 있지만 일부 곰팡이는 세포의 20-70%의 유지를 보유하고 있다.

 

유지생산 미생물은 유지 함량이 25%(건조균체 기준) 이상의 경우를 말하고 단세포 유지는 단세포 단백질과는 달리 식용, 사료용 이외에도 공업용 원로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미생물 유지 생산은 저가의 동식물성 유지생산과 비교하여 경제성이 없어 실용화에 문제가 많았다.

 

최근 분자생물학과 발효공학의 발달로 미생물의 유지 생산 수율 향상, 고도 불포화지방산(PUFA) 제품의 생산기술 개발, 바이오디젤의 새로운 수요 창출로 인하여 미생물을 이용한 유지생산에 관한 관심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최근 국내에서는 정우철 등(2014)DHA를 다량 함유하는 해양미생물의 분리 및 동정에 따른 S. mangrovei의 생산 특성을 보고하였고, 김용노 등(2015)은 미생물에 의한 단세포 유지의 생산이용에 관한 총설을 발표하였다. 또한 지질 및 다가불포화 지방산 고 생산능의 녹조류 A. platensis 변이주(최수정 2014)가 특허로 공개 되었다.

 

단세포 지질이나 단백질은 1960년대 부터 미래 단백 자원 확보 방안으로 독일에서 개발하여 열대, 온대지역에서 산업화를 시도하였으나 저가의 탄소원과 고생산 균주의 확보 등 경제성 등으로 실현되지 못하였고 유용균주로 클로레라, 스피루리나, 세네데스머스가 개발되었다.

 

탄소원은 지구상에 풍부한 섬유질이, 생산균주는 탄산가스를 탄소원으로 이용하는 미세조류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또한 단세포 유지 생산균주는 유전공학, 대사공학, 발효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
Vanessa Beligon,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6
권(호)
7()
잡지명
Current Opinion in Food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35~42
분석자
민*익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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