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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입자의 소장 상피세포 통과 전략

전문가 제언

지난 반세기에 걸쳐 1∼1000 nm 직경의 나노입자에 기반을 둔 약물수송이 불용성 치료제 및 생물제제의 구강전달에서 약진의 효과를 거두었다. 본 자료에서는 유기나노입자의 소장에서의 흡수와 관련된 여러 잠재적 경로를 제시하고 증진된 생체 내 유용성을 갖는 나노입자 설계에의 응용에 대한 최신정보를 소개한다.

 

국내에서도 최근에 키토산에 파지 클론인 CKSTHPLSC (CKS9) 펩티드를 붙여 M세포를 타깃으로 한 키토산나노입자(CKS9-CNs)를 만들어 M세포를 효율적으로 통과 Peyer's 패치 영역에 축적됨을 확인하였다. 개발된 M 세포 타깃 키토산나노입자가 구강 백신 전달에 이용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일부연구에서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을 나노입자표면에 결합시켜 점막층을 효율적으로 통과, 혈장 내 체류시간을 늘림으로써 상대적 가용성을 80%로 높였다. 그러나 PEG의 길이에 따른 보고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추가 연구를 통해서 PEG 효과가 어느 단계에서 핵심역할을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M세포를 경유하는 트랜스사이토시스 최근 연구결과는 폴리스티렌, PMMA, PHB, PLA, PLGA와 같은 소수성 고분자 나노입자가 M세포에 더 잘 흡착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PLGA를 지질로 코팅하면 통과효율이 더욱 높아진다. 지질나노입자는 M세포를 경유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노입자의 크기가 어느 정도 커야(∼400 nm) M세포에 잘 흡수된다. 즉 적정크기의 나노입자가 면역반응 유도에 효과적이다.

 

개선된 트랜스사이토시스 효율을 통해 나노입자가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타깃 소기관이나 병증 자리에 모이게 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의 소화관은 매우 복잡한 환경으로서, pH, 효소, 나노입자와 상피세포의 상호작용을 가로막는 점막구조 등이 있어, 이러한 장벽들을 넘기 위해 표면처리 소재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나노입자의 흡수 후 최종적 운명의 이해가 효율적 타깃팅, 약물방출속도론, 나노독성학 연구에 중요하다.

저자
Miaorong Yu, Yiwei Yang, Chunliu Zhu, Shiyan Guo, Yong Gan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6
권(호)
21(7)
잡지명
Drug Discovery Toda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155~1161
분석자
윤*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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