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판의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 용접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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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두께가 얇은 열간압연강판은 자동차용 소재에서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해양레저 장비 및 소형선박의 제조에도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종래의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소형 선박을 값싸고 안정성이 우수한 저합금 열간압연 박강판의 수요확대에 대비하여 레이저ㆍ아크 하이브리드용접기술의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
○ MAG용접에 레이저를 보조열원으로 사용하는 레이저ㆍ아크 하이브리드용접은 MAG용접에 비하면 용입깊이와 비드형상의 형성성이 우수하고 고속도의 관점에서 우위인 시공법이다. 그렇지만 이제까지의 연구에서는 박판겹치기의 레이저ㆍ아크 하이브리드용접의 시공조건 및 용접재료에 대해서 계통적으로 조사한 연구는 드물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박강판의 겹치기용접에서 용접속도의 고속화를 검토하고 최적의 시공조건 및 용접와이어의 선정을 행하였다.
○ 최근 레이저와 GMAW 사이에 저온 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용착량을 증가시키고 용접의 고속화를 이룰 수 있는 시공법과, GMAW에서는 없는 고온 와이어를 사용하여 레이저ㆍ아크 하이브리드용접에 의한 저입열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공법도 검토되고 있다.
○ 2009년 Mitsubishi중공업은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용접에 의한 조선용접시공법을 일본에서 처음으로 일반 상선에 적용하였다. 또한 Nagasaki조선소가 일본해사협회와 영국 로이드 선급협회의 승인을 취득함으로써 열변형량을 큰 폭으로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여객선 등 외관이 요구되는 선박의 품질향상외에 폭넓은 선박종류의 건조효율성을 상승시킬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선진각국에서는 선박에 하이브리드용접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활기를 띠고 있다.
○ 본고는 판두께 2.3mm의 열간압연강판 SAPH440에 겹치기의 레이저ㆍ아크 하이브리드용접시험을 실시하여 용접속도의 고속화의 관점에서 용접시공조건을 검토하였으므로 향후 국내 조선업계에서 하이브리드용접기술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KOBASHI Taizo,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34(2)
- 잡지명
- 溶接學會論文集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35~142
- 분석자
- 유*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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