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합금의 용접 시에 발생하는 자외방사선의 유해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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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방사는 결막 및 각막의 급성염증, 피부염 등의 급성장해 및 백내장, 피부암 등의 장해를 일으킨다. 특히 실제의 용접작업장에서는 각막염과 피부염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에 있으므로 이에 대한 방지 및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마그네슘합금의 아크용접에서는 철강 및 알루미늄합금의 아크용접과 마찬가지로 자외방사가 발생한다. 2014년 H. Nakashima 등의 연구에서 알루미늄합금의 MIG용접 시에 발생하는 자외방사의 유해성은 모재 및 용접와이어에 함유되어 있는 마그네슘에 강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마그네슘합금의 아크용접 시에 발생하는 자외방사의 유해성이 강한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검토가 필수적이다.
○ 마그네슘합금의 용접기술은 경량화가 요구되는 분야, 즉 백색가전, 자동차, 모바일, 전기/전자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으며, 특히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을 대체가능한 환경친화적 소재이고, 제품성능과 품질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해양기자재 및 선박제조 분야에도 적용범위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 본고에 의하면, 용접 시에 아크광원에서 5m의 거리에서 1일당 허용폭로시간은 30~350s이다. 따라서 아크광원에서 5m 거리에서도 발생하는 자외방사가 강하기 때문에, 자외방사로 노출되는 것은 위험하다. 마그네슘합금의 TIG 및 MIG용접이 행해지는 경우에는 주변의 작업자도 아크가 발생하는 자외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국내에서도 유해 자외방사의 측정방법(담당부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 기술표준원에 의해 KS A 5006으로 국가표준화되어 있다. 이 규격은 일반 인공광 및 자연광에서 사람의 눈에 대한 유해 자외방사의 유해 방사조도를 물리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규정하였다. 여기에서 레이저의 직사방사 측정은 포함하지 않는다. 본고는 특히 마그네슘합금의 MIG와 TIG 아크용접 시에 노출되는 자외방사의 측정방법이 독자적으로 기술되어 있어, 향후 용접관련 국내 기업체 및 연구기관에서 자외방사에 대한 인체 유해성을 검토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 저자
- Hitoshi Nakashim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54(1)
- 잡지명
- 輕金屬溶接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7~23
- 분석자
- 유*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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