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 뇌의 resistin/TLR4이 adiponectin 신호장애를 일으켜 전신 인슐린저항을 일으키는 기작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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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비만 인들은 인슐린저항, 당뇨병은 없지만 크게 발달한 지방조직에서 resistin, 세라마이드 등 인슐린저항을 일으키는 분자들을 많이 생성, 분비한다. resistin을 뇌의 시상하부에 전달되면 뇌에 있는 resistin 수용체인 TLR4에 결합해 IL-6, Soc-3, PTP-1B, JNK 등을 많이 생산한다. 이들 분자들이 인슐린수용 체 기질의 인산화(활성화)를 억제해 인슐린신호 장애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뇌에 인슐린저항이 발생한다.
○ 우리 몸에서 인슐린저항을 방지하는 기작이 매우 다양하다. 이들 중 resistin이 뇌에 인슐린저항을 일으키는 기작들을 살펴보자. resistin이 TLR4수용 체에 결합하여 인슐린신호장애를 일으켜 인슐린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조직에서 분비된 adiponectin이 정상작용하면 인슐린저항을 방지 해 resistin에 의한 인슐린저항이 나타나지 않는다. 뇌에서 adiponectin저항과 인슐린저항이 함께 나타나야 adiponectin이 주로 작용하는 백색지방조직에서 인슐린저항이 나타나고, 간에서 인슐린저항이 없거나 매우 경미하다.
○ 또 다른 인슐린 민감 화 작용하는 FGF21가 있다. FGF21은 간에서 인슐린의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 FGF21저항이 없으면 resistin에 의한 인슐린저항은 나타나지 않는다. 뇌에서 resistin이 인슐린저항과 FGF21저항이 함께 나타나야 간에서 인슐린저항이 일어나 지방분해가 안되 당이 생성되지 않고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 인슐린저항이 모든 말초조직에 동시에 나타나지 않고 시간차를 두고 간, 근육, 지방조직에서 인슐린저항이 발생한다. 모든 조직에서 인슐린저항이 발생하려면 뇌에서 resistin이 인슐린저항, adiponectin저항, FGF21저항이 함께 나타났을 때 가능하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당뇨병으로 악화된다. 운동이나 비만수술하여 비만을 없애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 저자
- Yacir Benomar, Arieh Gertler, Pamela De Lacy,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6
- 권(호)
- 65()
- 잡지명
- Diabet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913~926
- 분석자
- 윤*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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