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Bi2Nb2O9계 무연 압전 세라믹스의 제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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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전체 세라믹스 중에서 대표적인 재료는 PZT(Pb-Zr-Ti)계이다. 이 재료는 약 65wt%의 Pb 성분을 함유하므로,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에 해당되는 물질이다. 그러나 PZT와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있는 대체 재료를 찾지 못하여 규제대상에서 유보되어 있는 상태이다.
○ 압전재료에 납 성분이 필요한 이유는 압전정수를 높이기 위한 목적보다는 퀴리온도(Tc)를 올리기 위한 목적이 우선한다. 압전재료를 무연화(Pb-free)하려면 납을 사용하지 않고 Tc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무연 압전재료 중에서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비스무트(Bi)계 화합물이다. 이것은 다시 Bi 층상구조 화합물과 페로브스카이트 구조 화합물로 나눈다.
○ 본 문헌은 Bi 층상구조 화합물인 SrBi2Nb2O9(약칭; SBN)에 다강체(multiferroic) 재료인 BiFeO3(약칭; BFO)를 첨가하여 새로운 무연 압전재료인 (1-x)SBN-xBFO를 소개한 것이다. 이때 BFO 첨가량(x)에 따른 결정구조와 전기적 특성 변화를 관찰하고, x=0.05의 조건에서 우수한 압전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 압전 세라믹스는 미래에 발전이 예상되는 각종 센서용 디바이스에 응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즉 압전 트랜스포머, 압전 액추에이터, 압전모터 외에도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등에 응용되어 자동차산업 및 로봇산업,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한다. 따라서 다수의 선진국에서 무연 압전세라믹스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 무연 압전체 연구는 10여년 전까지 일본이 주도적으로 연구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희토류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무연 압전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의 연구원과 다수의 대학에서 압전체 및 압전 액추에이터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장래에 품질 수준이 높은 무연계 압전체를 개발하고, 그 응용을 위해서는 노력과 투자가 더욱 필요하다.
- 저자
- Zhongran Yao, Hongyan Li, Mingzhen Ma, Ruiqing Chu, Zhijun Xu, Jigong Hao, Guorong L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42()
- 잡지명
- Ceramics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5391~5396
- 분석자
- 허*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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