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3D 프린터 OPM250L의 특징과 플리스틱 성형용 금형에의 적용 사례
- 전문가 제언
-
○ 적층조형(또는 3D프린팅)기술의 산업화 측면에서 미국과 독일 등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일본이 최근 적극적인 자체 3D프린터의 개발과 도입에 의한 부품제작, 수탁서비스가 매우 활발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일본의 3D프린터 개발에서 특이한 트렌드는 부품제조 현장의 적용을 목적으로 레이저 3D프린터의 적층조형과 머시닝센터의 절삭가공을 단일 시스템으로 융합한 하이브리드 장치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점이다. 이 해설자료는 이러한 추세의 한 사례로서 일본의 Sodik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금속 3D프린터 “OPM250M”의 특징과 이를 이용한 플라스틱 성형용 금형제작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 OPM250M은 적층조형과 절삭가공을 1대의 기계에 융합한 복합가공기다. 이 복합시스템은 금속분말을 가공용기 테이블에 적층두께 0.05mm씩 깔고 레이저 조사로 용융 응고시켜 조형하는 분말소결방식인 PBF를 채택하고 있다. 수차례의 레이저 조사마다 1회의 비율로 절삭공구에 의한 고속가공을 한다.
○ 적층조형의 특징을 살리면서 적층조형의 과제인 가공정밀도와 표면거칠기의 성능을 향상시켜 플라스틱 성형용 금형제작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다. 실제로 제작한 금형으로 플라스틱제품을 성형한 사례를 보면 OPM250L은 기존 방식에 비해 금형구성 부품 수가 1/20(Front)로 축소, 성형 사이클 21% 단축, 금형제작 리드타임 55% 단축, 금형제작 코스트 61%절감 효과를 제시했다.
○ 최근 일본의 Sodik사, DMG Mori사, Mazak사, Matsmura사 등에 의한 <적층조형+적삭가공> 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등장은 지난 수년간 산학연의 개발노력에 의해 탄생한 것이다. 3D프린팅 산업발전을 국가적 전략 과제로 도전 중인 국내에서도 산학연 공동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저자
- SAWAZAKI Taka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6
- 권(호)
- 31(2)
- 잡지명
- 型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37~41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