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조류 바이오연료 생산의 경제 및 정치적 이슈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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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대한 자원 잠재력, 지속가능성, 탄소 중립의 바이오연료는 석유계 수송연료의 거의 유일한 대체연료이다. 그러나 곡물류 원료의 기존 제1세대 바이오연료는 식량 생산과의 경쟁이 문제이고, 목질계 바이오매스 원료의 제2세대는 낮은 생산수율과 높은 생산비용이 걸림돌이다.
○ 해조류나 미세조류를 배양하여 바이오오일을 추출하고 이를 액체연료로 전환시키는 제3세대 바이오디젤은 생산효율이 높고, 식량자원과 경쟁하지 않으며, 물질 효용성 및 CO2 저감효과가 높아 주목받고 있다.
○ 최근 여러 국가들이 미세조류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특히 미국 DOE는 “국가 조류계 바이오연료 기술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이 분야에서 선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2020년까지 미세조류 바이오디젤 가격을 1리터당 1.5달러 이하, 2022년까지 10억 갤런/년의 생산시스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도 미래 에너지원으로서의 미세조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유망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2010년에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하나로 차세대바이오매스연구단이 출범하여 미세조류 바이오연료의 산업화하기 위한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도 해양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개발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해양 미세조류에서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미세조류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종마다 지질의 함량과 특성, 성장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품질이 좋은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종을 선정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우선적으로 지질 함량이 높은 종을 선별한 후 대량 배양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기름을 추출하여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대 초까지 상업화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 그러나 미세조류 바이오디젤에도 다른 바이오연료와 마찬가지로 개발에 따른 경제 및 사회정치적 이슈가 있으며 이 자료는 그러한 이슈들을 분석하고 있어 국내의 미세조류 바이오연료 분야에 참조할 수 있다.
- 저자
- Amar Doshi, Sean Pascoe, Louisa Coglan, Thomas J. Rainey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64()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29~337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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