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태양에너지 시장 개발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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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대책과 에너지안보 때문에 국가의 에너지 구조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확대해가는 정책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우는 경제 성장을 위해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토착 에너지 자원인 재생에너지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2020년 이후의 새로운 기후협약에서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인구가 많아 화석연료 소비량이 많은 국가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압력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중국, 인도 등은 대대적인 재생에너지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 두 국가는 국토가 넓고 태양에너지 자원이 풍부하여 특히 태양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인도의 경우는 열대/아열대 지역에 위치해 있고 1일 일사량이 세계평균인 평방미터당 5kWh 이상인 지역이 국토면적의 58%나 되며 대부분 지역이 연간 일조시간 2,300-3,200시간을 보이고 있어 태양광발전(PV) 개발 잠재력이 6,000GW, 태양열발전(CSP) 개발 잠재력이 2,500GW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 따라서 인도 정부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태양에너지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PV의 경우는 2022년까지 100GW를 개발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 주별로 개발해야 할 할당량을 부여하고 있다. 인도가 2016년 1월까지 개발한 PV 용량은 5GW 수준이므로 앞으로 95GW의 추가적인 신규시장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료는 인도의 태양에너지 개발현황과 개발여건을 자세히 요약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태양전지 제조와 태양광발전 모듈 및 시스템 생산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을 구축하고 있다. 인도는 국내제품 우선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태양광발전 전력의 구매가격이 낮아 인도가 발주하는 태양광발전단지 사업을 수주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2022년까지 40GW의 독립형 PV시스템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도에 적합한 소형 지붕형 PV시스템을 개발하여 인도시장에 진출하면 시장을 크게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Sanjay Kumar Kar, Atul Sharma, Biswajit Roy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62()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21~133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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