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폐기물 플라스틱의 고온열분해와 촉매열분해
- 전문가 제언
-
○ 열분해(pyrolysis)는 폐전기전자 기기(WEEE)가 함유한 플라스틱이나 합성유기물질을 리사이클링 시켜 연료나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기대되는 미래지향적 기술이다. 본 연구는 소형 WEEE에 함유되어져 있는 플라스틱과 그 유기혼합물을 고온열분해(thermal pyrolysis) 및 촉매열분해(catalytic pyrolysis)로서 열분해시켜 연료화하는 기술 연구라고 할 수 있다.
○ 촉매열분해의 촉매로서는 HUSY나 HZSM-5와 같은 2종의 제올라이트 촉매를 적용해 400℃에서 촉매분해 시키는 것이다. HUSY나 HZSM-5의 제올라이트 촉매는 실리카(silica)의 함량이 높다. 접촉성 열분해(thermal cracking)에서는 400℃와 600℃ 및 800℃의 세 가지 온도에서 열분해 시키었다.
○ 물질수지의 측면에서 보면, 열분해에 의해 생성되는 기름(oil)은 열분해 프로세스의 조건에 불문하고 주된 생성물이 되고 있다. 열분해에 의한 기름의 수율은 83∼93%에 이르고 있다. 400℃에서 HZSM-5 촉매를 적용하여 촉매열분해 시키면 수율은 더욱 높아진다. 촉매를 적용하지 아니하는 고온열분해에서는 열분해 온도 600℃와 800℃에서 생성물의 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 촉매열분해의 HZSM-5 촉매는 스티렌을 17.5%나 많이 생성하고 있지만, HUSY 촉매는 에틸벤젠을 15% 정도 생성시키고 있다. 여기서 생성되는 기름의 연소에 의해 생성되는 에너지는 39 MJ/kg에 이르고 있으므로, 연료로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WEEE 플라스틱의 열분해에서 생성되는 탄화수소류의 복합혼합물로부터 방향족 모노머를 추출할 수 있는 개연성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인 연구개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우라나라로서는 가정용 폐전기전자 기기의 플라스틱을 열분해시키는 촉매를 새로이 개발해야 한다.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촉매에 티타늄과 같은 고성능의 성분을 추가하여 그 성능을 향상시키는 촉매를 개발하게 되면, WEEE 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의 선두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다.
- 저자
- Chiara Santella, Lorenzo Cafiero, Doina De Angelis, Floriana La Marca, Riccardo Tuffi, Stefano Vecchio Cipriot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54()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43~152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