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날개초파리 살충효과에 미치는 인공강우의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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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점박이날개초파리 Drosophila suzukii Matsumura 관리전략은 과실 숙성기간과 수확기에 일정한 살충제 처리에 의존하고 있다. 과실보호를 지속하기 위한 살충제의 처리 빈도와 살포용량은 강우수준을 비롯한 다양한 요인에 의존한다. 본고에서는 블루베리가 숙성하여 수확하는 동안 D. suzukii 방제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살충제 및 보조증량제가 살충효과에 미치는 12.5~37.5㎜의 인공강우의 영향을 2014~2015년에 조사하였다.
○ 살충제 처리는 기조식과 인공분무기로 처리하였고 분무 잔류물은 2시간 동안 유지한 후 대형 살수관개시설로 인공강우를 실시하였다. 약제처리 1, 3, 7일 후 방제효과를 평가하기위해 세미포장시험을 수행한 결과 인공강우는 처리한 모든 살충제의 D. suzukii 방제효과를 현저히 감소시켰는데 2014년 처리 1, 3일과 2015년 처리 1일에서 뚜렷하였다.
○ 일반적으로 많은 량의 강수는 2014년 시험에서 낮은 방제효과를 보였으나 2015년에는 이러한 경향이 관찰되지 않았다. 2014년 보조증량제 Nu Film 17첨가는 25㎜의 인공강우에도 불구하고 zeta-cypermethrin 3일 후의 방제효과를 현저히 증가시켰고 2015년 시험에서는 12.5㎜의 인공강우에도 불구하고 spinetoram와 spinosad 살충제 처리 1일 후의 방제효과가 증가하여 보조증량제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 따라서 강수일수 빈도가 증가하면 살충제 처리 빈도도 증가할 필요가 있었으며 적절한 보조증량제를 조합한 제형은 일부 살충제의 잔류약효를 지속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와 관련된 최근의 국내연구 동향을 보면 블루베리 주요 병해충 발생생태 및 친환경 방제연구를 비롯하여 경기지역 청경채, 블루베리 주요 해충 발생양상 등이 수행되었으나 인공강우가 미치는 살충제의 약효지속성 시험은 반듯이 수행되길 기대한다.
- 저자
- B.K. Gautam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81()
- 잡지명
- Crop Protec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22~128
- 분석자
- 한*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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