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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유리의 발명과 응용

전문가 제언

본보고서는 렐리 헨치교수의 1960년대부터 1990년대의 생체유리 개발에 관한 약력을 소개한 것이다. 생체유리 생체세라믹스 생체고분자 생체금속 등의 용어는 오늘날 생체재료 과학자들에게는 보통 용어이다. 그러나 40 여 년 전에는 생체활성이라는 용어는 사람의 몸에 주입하는 물질에 응용되는 실험실에서의 진기한 그 무엇 이였다. 어떤 물질이 어떻게 인간의 몸과 상호 반응하느냐는 전혀 새로운 접근을 경유하여 발견한 특수한 유리조성의 개발이 렐리 헨치박사에 의해 발명되었고 1980년대 이식 가능한 바이오재료분야의 혁신을 가져왔다.

생체재료는 살아있는 생체조직에 직접 접촉하는 재료의 총칭이다. 생체조직이란 신체 내 모든 장기 및 피부 등 외부와 접촉하는 부위, 혈액 등을 포함한다. 생체재료는 생체적합성(biocompatibility)과 생체기능성(biofunctionality)을 갖춘 생체조직 사이의 상호작용이 정상적인 신진대사와 생리적인 과정을 이룰 수 있고, 적당한 기계적강도, 가공성 재현성 등 체내에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재료를 말한다. 그중 생체세라믹스는 타 재료에 비하여 내식성, 내열성, 내마모성이 좋다, 생체 불활성, 생체활성, 생체분해성 재료들이 있다.

 

생체유리는 수산화 아파타이트등 이식표면에 체액과 반응 신생 골도 생성한다. 근래의 생체유리 관련 과제들은 나노다공성 생체용 유리를 응용한 골과 결합하는 신소재 제조, 생체유리 나노섬유 강화 생활성 글라스 시멘트 개발, 나노다공성 생체세라믹을 이용한 경조직 재생 생체모방, 하이브리드형 나노섬유 골조직공학용 지지체 개발생체유리의 코팅 등 학교와 기업체에서 꾸준히 연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생체용 재료가 수입되고 있으며 국내제품이 없는 실정이다. 생체용 세라믹스 중에서도 결정화 유리를 연구하는 사람이 드물고 이의 임상실험을 위한 의료부분의 공조연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노령인구의 증가로 생체용 재료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생체친화성이 좋은 생체유리를 여러 연구자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더욱 활발하게 개발에 참여하여 주기를 바란다.

저자
David C. Greenspan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6
권(호)
7(2)
잡지명
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Glass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134~138
분석자
강*호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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