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와 금속 간의 레이저 브레이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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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믹스/금속의 접합기술을 실용화한 것은 대부분 전자기기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이것은 세라믹스의 전기 및 자기적 특성 때문이며 대부분의 경우 금속에 의한 배선이나 전극의 형성이 이루어진다. SiC 등 구조재료에 대해서도 접합기술이 많이 실용화되고 있다.
○ 각종 고성능 기기에 적용되는 브레이징 기술은 20C까지는 고도의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로 및 토치 브레이징이 사용되었으나 그 후 CO2나 YAG 레이저로 옮겨지고 21C에 들어서는 고출력 LD(laser diode)레이저 브레이징 기술은 유럽, 일본 등의 자동차 산업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소입열 접합이기 때문에 Zn 등 도금층의 손상이 거의 없고 변형도 작기 때문에 외관이 미려하며 추가로 씰링 작업이 필요 없다.
○ 본고에서는 접합기술로 세라믹 표면의 금속증착 방법 및 Ti 등의 활성금속을 땜질재료에 첨가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소품, 다종에 적합하고 숙련이 별로 필요 없는 레이저 브레이징 법을 이용하여 초경합금에 Ag-Cu-Ti 활성금속을 땜질재료로 하여 h-BN, SiC, SAlON, 단결정 다이아몬드를 접합시킨 계면을 현미경관찰을 통해 젖음성을 보고 전단
강도를 Ti첨가량의 변화에 따라 검토하였다.
○ 전자세라믹스 부품에 대한 금속의 접합에는 세라믹 표면을 금속증착한 뒤 브레이징을 한다. 절연재료로 사용되는 알루미나 표면을 Mo-Mn법으로 처리하여 알루미나 속의 실리카가 망간 산화물과 액상을 형성함으로써 계면의 젖음을 확보하여 강한 결합을 만든다. 세라믹스 종류와 관계없이 강한 계면의 형성은 활성금속(Ti, Zn, Hf)을 몇% 땜질재료에 첨가하는 활성금속법이 있다.
○ 최근 새로운 접합기술로는 CB(chemical bonding)기술로 각종 수지를 세라믹스, 금속 등에 접합시킨 후 브레이징하는 기술이다.. 금년 7월에는 킨텍스에서 레이저코리아 전시회 및 워크숍이 열려 레이저 기술 나아가서는 레이저 브레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라믹스/금속결합의 조합수는 거의 무한대이며 전자기기의 활용도가 더욱 확대되고 있어 이종 물질간의 레이저 브레이징 기술이 더욱 발전되어야겠다
- 저자
- Sechi Yoshihis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85(3)
- 잡지명
- 溶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87~291
- 분석자
- 김*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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