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철과 S10C의 구성 날 끝 생성 과정
- 전문가 제언
-
○ 절삭가공에서의 구성 날 끝(BUE: Built Up Edge)은 순철과 같은 연질 강, 알루미늄 등과 같이 연성이 많은 재질을 절삭 시 절삭 칩이 고온고압에 의해 공구 날 끝에 응착(adhesion)하여 실제 절삭 날처럼 작용하는 부착물을 BUE라고 한다. 1/100~1/300초 사이에 발생→성장→최대성장→분열→탈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가공된 표면에 흠집을 만들고 채터링(chattering)을 발생시켜 가공 면을 나쁘게 한다. 이의 발생 요인은 재질, 절삭공구, 공작기계 및 환경 등의 요인이 다양하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절삭이론을 연구하는 데 해결 방안 제시에 어려움이 있다.
○ 최근 세계적인 공작기계들의 기술동향을 보면 공정 집약, 고속 및 고 정밀도화, 환경부하 경감, 네트워크나 ICT화 등의 기술 혁신이 대부분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고속화에 대한 요구가 강해 이에 대응하는 고속가공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실현시켜주는 고속가공기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므로 고속 주축계통, 고속 이송계통 및 고속/고 정밀도 디지털 제어 분야의 발전과 함께 이를 응용한 고속가공기의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 철강의 절삭이론, 특히 순철 및 연강에서 쉽게 발생하는 BUE 생성과 소멸에 관한 연구논문은 한국정밀공학회를 비롯한 관련 협회 등에 많이 보고되어 발표되고 있다. 반면에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을 비롯한 기업부설 연구원에서는 기계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고 절삭가공의 기본이 되는 절삭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그나마 대학 연구소 정도이다. 그것도 선진 외국에서 보고된 실험 논문의 리뷰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기본이 되는 원천기술의 개발을 통하여 독자적인 기술 축적을 해나가야 되리라고 본다.
○ 생산현장은 무인 자동화와 고정밀, 고품질을 위하여 절삭 조건에 따른 절삭성 평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공작기계의 고 정밀도와 고성능 등 우수성도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소재, 공구, 기계 및 환경 등의 절삭 조건 등이 상호 합치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각 요소 별로 이론이 정립 안 되어 있는 것은 산학연 연구기관들이 서로 협력 분담하여 체계적인 학술 이론을 정립하여 공작기계 산업계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Masayuki Hashimura, Osamu Kada, Koji Watar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6
- 권(호)
- 102(8)
- 잡지명
- 鐵と鋼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7~34
- 분석자
- 심*일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