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터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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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제언?
○ 일본에서는 2011년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일본 북동지역은 풍력에너지의 잠재력이 높아 풍력발전설비의 제조, 정비, 풍력단지에 대한 투자 및 전기 판매와 같은 관련 산업이 지역경제를 크게 진흥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지역에는 풍력에너지를 사용할 대기업이 별로 없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풍력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 지역사회가 풍력에너지를 사용하는 이점이 있을 경우 풍력터빈에 대한 거부 반응이 줄어든다. 본문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해당 주민의 의견과 풍력에너지를 사용하는 설비 작업자의 의견을 비교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에 도시형 풍력터빈의 설치에 관련한 핵심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풍력에너지의 현지생산 및 현지소비를 진작시키는 장점에 대해 기술한다.
○ 지역 대학생을 외부인 그룹으로 또 Akita 지역 주민을 거주민 그룹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내용을 분석한 결과 외부인이나 거주민 모두 사고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지만, 두 번째 중요한 문제로 외부인은 생태계의 파괴라고 생각하는데 비해 거주민들은 일상생활과 관련 있는 소음과 저주파진동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 국내에서는 울산 동대산 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이 산림훼손 등 환경파괴와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건강영향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발로 지연되고 있다. 2018년 20기 준공 예정인 서남해 해상풍력사업도 보상을 요구하는 피해대책위와 풍력단지 건설 자체를 반대하는 반대대책위 등 사업에 동의하지 않는 주민들을 설득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이다.
○ 거창군 거창풍력은 2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갖고 소음과 저주파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영암과 영덕의 풍력단지를 견학하고 주민과 사업자간 협약을 거쳐 건설에 착수하였다.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있어 인근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대처 방안을 명확히 설명하고, 적절한 보상을 미리 고려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저자
- Kazuki Abe, Toru Saito, Masaya Taguchi, Nozomu Mishim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6
- 권(호)
- 40()
- 잡지명
- Procedia CIRP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463~468
- 분석자
- 나*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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