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의 신 기능성 식품 소재로의 이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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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조류는 식물 플랑크톤인 단세포성 미세조류와(microalgae)와 다세포성 거대조류(macroalgae)로 구별된다. 거대조류는 색깔을 바탕으로 하여 녹조류(파래와 청각), 홍조류(김과 우뭇가사리), 갈조류(미역, 다시마, 톳, 모자반)로 분류되며 이 거대조류를 통상적으로 해조류라고 한다. 현재 약 200여 종의 해조류가 생산, 이용되고 있다. 해조류는 항바이러스, 항종양, 항염증, 항산화, 항당뇨 활성 등 다양한 바이오 활성이 보고되었다.
○ 이 논문에서는 식용해조류 19종의 항산화 및 α-글루코시다아제 억제활성을 분석, 검토하였다. 그 결과 항산화 물질은 A. nodosum과 F. vesicolosus에 풍부하였고 A. nodosum, U. pinnatifida 미역종과 F. vesicolosus, L. digitata, L. japonica 다시마종의 α-글루코시다아제 억제활성은 항당뇨 성분인 phlorotannin과 지방산(특히 올레산, 리놀레산, 에이코사펜타엔산)의 복합작용으로 발생되었다고 한다.
○ 국내에서는 미세조류와 해조류 유주자의 피막화를 통한 생장 및 생존율 연구(2016), 변산반도 해조류 군집구조의 계절적 변동(2014), 해조류 6종의 생화학적 조성과 영양적 가치 및 페놀화합물 함량과 항산화 활성(2013), 해조류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tyrosinase 억제 활성(2013), 35종 해조류 추출물의 항균 활성 평가(2012), 감태에서 분리한 다이에콜(dieckol)의 고농도 포도당-유도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보호효과(2010) 및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효능(2016) 등 많은 논문이 발표되었다.
○ 우리나라는 해조류를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생태적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목포대 김정목 등(2004)은 해조류 가공과 기능성 물질 개발, 경희대 이태후 등(2012)은 발효 해조류를 이용한 골관절 개선 기능성 식품의 개발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결과를 보고하였다.
○ 앞으로 김, 미역, 다시마 등 대량생산이 가능한 해조류는 물론 소규모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해조류의 기능성 성분과 약효 성분을 분리, 동정하여 새로운 기능성/의약식품을 연구 개발, 산업화를 실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광범위하게 마련하여 계속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Bingrui Liu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203()
- 잡지명
- Food Chemi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6~22
- 분석자
- 민*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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