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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내 이식 설치 가능한 박막 혈압센서

전문가 제언

 

혈관 내에 직접 이식 설치된 혈압 센서에 의한 혈압의 연속적인 모니터링은 고혈압 및 그와 관련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좁은 혈관 내에 안전하게 이식되기 위해서는 크기가 제한 요소로 작용하여 이 기술의 실제 적용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이식 혈압 센서는 혈관 벽에 flush mount 방식으로 부착되어 혈류의 흐름에 대한 방해를 최소화 한다. 따라서 이 기술의 핵심은 측면 높이가 낮은 low profile 압력 센서의 개발이며, 이를 위하여 세계적인 센서 기업과 의료전자 관련 전문 연구소들이 신호의 선형성이 좋은 고 감도 low profile 압력 센서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혈관 이식형 압력 센서 개발에서 MEMS 기술은 유일한 기술은 아니지만, 주류를 이루는 핵심 기술인 것은 사실이다. MEMS 기술에 바탕을 둔 압력 센서는 압력 감지 소자로서 실리콘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의 다이아프램을 사용한다. 최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 대학원 연구팀이 발표한 폴리실리콘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압력 센서는 DNA와 바이오 마커 등 생체 물질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MEMS 기술을 떠나 새로운 방법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한 예로 미국 Stanford 대학 연구팀은 전도성 고분자 물질을 이용한 압력 센서 개발에 성공하였다. 신축성 고분자의 열 팽창에 의한 열잡음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신축성 고분자를 이용하고, 이를 수많은 마이크로 구()의 집합체로 만들어 신축성을 발생시켰다.

 

연세 대학교 NanoBio Device Center는 최근 전도성·신축성 섬유를 이용한 압력 센서 개발을 발표하였다. 이 센서의 여러 가지 가능한 용도 중에서 주목을 끄는 것은 wearable 기기와 의료용에 대한 적용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세의료연구실과 성균관대학교, 울산공대 등 대학과 연구소에서도 미세압력센서 개발에 노력 중이다. MEMS 기술의 이용도 계속 추구되어야 하겠지만, 다른 창의적인 기술의 시도도 필요하다.

 

저자
Peter Starr (PhD), Keith Bartels (PhD), C. Mauli Agrawal (PhD),Steven Bailey (MD)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16
권(호)
248()
잡지명
Sensors and Actuators, A: Physical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38~45
분석자
은*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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