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백신 기술의 혁신적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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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산 백신은 관심 있는 항원을 인코드하는 DNA 또는 RNA를 기반으로 한다. 이들 중 바이러스 벡터, 플라스미드 DNA, RNA 백신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 시험이 가장 많이 수행되고 있다. 하지만 DNA 백신은 낮은 면역원성, 바이러스 벡터는 안전성과 벡터 자체의 고유한 면역원성이라는 한계로 아직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 1990년 naked 합성 mRNA의 직접 주사는 실용적인 것으로 입증된 후 백신-기반 mRNA는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 mRNA 백신은 양호한 항원 잠재력과 면역자극 성질은 물론 안전성, 저비용이라는 이점 때문에 바이러스 벡터 및 DNA 백신의 대안으로 간주되고 있다.
○ 해외에서 mRNA에 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어 특히 지난 10년간 전통적인 비증폭 mRNA 및 자기증폭 mRNA는 초기 임상시험에서 안전하고 잘 관용되며 항원-특이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최근에는 RNA 안정성, 전달감염된 RNA에 대한 항바이러스 반응의 활성화 및 전달 효능과 같은 제한 사항을 해결할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인체 내에서 RNA의 분해를 극복할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 MS2 VLP-기반 RNA가 효율적인 전달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국내에서는 B형 및 C형 간염, 조류독감, 대상포진,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악성 흑색종 등에 대한 유전자치료제 또는 DNA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이 다양한 전달 수단을 이용하여 진행 또는 계획되어 있다. 하지만 인간 mRNA 백신에 대한 기반연구 및 임상개발 활동은 거의 없다. mRNA 백신의 연구개발은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이므로 국내 연구진들이 도전할 가치가 있다.
○ 최근 mRNA 기반 백신이 바이러스 벡터 및 플라스미드 DNA 백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mRNA는 재래 방법으로 생산되고 정제될 수 있으며 비-바이러스 기술로도 전달될 수 있다. 이 리뷰는 RNA에 초점을 맞춰 최근 몇 년간 발표된 주요 논문을 요약하여 핵산 백신의 개념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고 있다.
- 저자
- Jeffrey B Ulmer and Andrew J Geal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6
- 권(호)
- 41()
- 잡지명
- Current Opinion in Immu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8~22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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