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중성자시설에서의 중성자공학연구

전문가 제언

 

○ 2016년 4월에 일본 정부는 양자과학기술을 종합적 및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National Institutes for Quantum and Radiological Science and Technology)를 발족시켰다. 이는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의 방사선의학 연구부문,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의 양자빔 가속기부문 및 핵융합부문을 통합한 것이며 양자생물학 등 양자영역의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직이다.

 

○ 이러한 새로운 조직의 설립은 분자생물학이나 양자생물학 등 하이브리드 이온 가속기 등의 혁신기술이 우리의 의료생활까지 깊숙하게 들어옴에 따라 원자의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상들과 미분실험, 적분실험, 증식/차폐실험, 핵자료/핵계산 코드 등을 통해 얻어진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어 취해진 조치이다.

 

○ 이 보고서는 일본에서 가동되거나 가동 중에 있는 고속중성자원을 활용한 연구현황을 핵융합연구를 중심으로 소개한 것이다. 2016년 이후에는 이들 모두가 이온 빔 등으로 연구중심이 옮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또한 그동안 축적되어 있던 실험기술과 해석기술들이 양자과학기술개발에 커다란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밝히는 보고서이다.

 

○ 우리나라는 ITER(국제핵융합시험로) 개발 프로젝트의 주요 참가국 가운데 하나로서 핵융합 연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하드웨어의 설계 및 제작 작업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본 보고서가 다루고 있는 핵융합을 위한 핵자료 생산 및 이의 검증 및 평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핵자료팀에서 수행하고 있어 핵융합 분야나 이온가속기 분야에서의 활동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편이다.

 

○ 양자과학기술이 21세기 선도산업기술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각종 가속기에서 발생한 이온 등 방사선과 물질과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방사선진흥원과 같은 방사선기술의 진흥을 담당하는 국가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저자

T. Nishitani, C. Konno, S. Sato, K. Ochiai, K. Kondo and I. Murat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6

권(호)

92(4)

잡지명

プラズマ核融合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269~273

분석자

조*

분석물

• 핵융합 중성자시설에서의 중성자공학 연구.pdf [538,66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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