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자 라디오그래피의 최근 기술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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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성자 라디오그래피는 중성자선을 이용하는 방사선사진의 일종으로 비파괴검사에 이용된다. 중성자는 높은 원자번호의 원자를 쉽게 투과하고 가벼운 물질 특히 수소에 흡수되기 쉽기 때문에 고밀도 물질 층에서의 수소화합물 예를 들면 수관 중의 기포 형상 등의 기록이 가능하다. 피사체를 통과한 중성자선 다발은 리튬을 도포한 황화연 스크린에서 가시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으며 사진 필름 상에도 2차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 방사선과 방사성동위원소는 과학 기술의 연구수단으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고 연구의 진보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 여기서는 2014년 10월5일~10일 스위스 Grindelwald에서 개최되었던 제10회 중성자 라디오그래피 세계회의(WCNR-10)에서 발표된 논문을 중심으로 중성자 라디오그래피의 최근 기술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WCNR의 1회에서 10회까지 개최지를 보면, 제1회 미국 샌디에이고(1981), 제2회 프랑스 파리(1986), 제3회일본 오사카(1989), 제4회미국 샌프란시스코(1992), 제5회 독일 베를린(1996), 제6회 일본 오사카(1999), 제7회 이태리 로마(2002), 제8회 미국 게이더스버그(2006), 제9회 남아공 Kwa Maritane(2010), 그리고 제10회는 스위스 Grindelwald(2014)에서 개최되었다.
○ 방사선과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트레이서 이용 및 조사 이용의 2개 분야로 크게 구분된다. 물질 속에 약간의 방사성동위원소를 혼합시켜 놓으면 방사성동위원소로부터 나오는 방사선을 측정기로 추적함으로써 그 물질의 거동을 규명할 수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추적자는 물리적 트레이서와 화학적 트레이서로 구분되며 화학적 방사성동위원소로 표시되는 것을 표지라 하며 이렇게 제조된 화합물을 표지화합물이라 한다.
○ 우리나라의 방사선안전신기술연구센터(ITRS)는 방사선장의 제어 및 계측과 안전성 종합평가 연구센터로서 원자력 부분에서 정부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고성능 감마카메라, 중성자 라디오그래피 기술, 고감도 방사선 형광체를 이용한 중성자 검출기 등 방사선 계측기 분야의 개발로 국내의 방사선기술을 선진국수준으로 상승시켰다.
- 저자
- Yasushi Sait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65(1)
- 잡지명
- 非破壞檢査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0~14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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