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수소 수송물질(carrier)로서 암모니아

전문가 제언

수소의 수송기술에서 기체 또는 액체상태의 수소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송이 가능하며 기체상태의 수소는 기존의 천연가스나 도시가스의 수송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특별한 기술을 필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액체상태의 수소는 저온이 요구되기 때문에 진공재킷의 파이프라인이 이용되고 있다. 향후 초전도 재료에 의해 수송이 이루어질 경우 액체수소 수송 파이프라인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액체수소의 수송은 사용처에서 가까운 거리가 아니면 기화손실이 커져서 사용하기가 어렵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업단지 내의 인접공장으로 수소를 공급할 경우에만 사용되고 있는데 미국, 독일, 프랑스에서는 100~330km의 장거리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배관과 수송압력은 각 파이프라인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30cm의 직경, 100기압의 수소압력으로 수송되고 있다. 독일의 경우 파이프라인 수송에서 10억Nm3/y의 수소 수송이 가능하지만 천연가스 수송과 비교하여 압력손실은 작지만 체적에너지밀도가 약1/3이기 때문에 수소수송 비용이 천연가스보다 에너지비로 1.5배정도 높은 것으로 산정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소 수송이용 기술 중 일반 용기를 이용한 수송과 탱크로리에 의한 수송이 있다. 일반 용기를 이용하는 수송은 주로 고압의 기체수소저장 실린더를 이용하는 경우이며 소형의 액화수소 저장용기도 포함하고 있다. 고압 수소저장용 실린더는 12~15MPa의 압력으로 40L와 47L인 용기를 사용하여 수소를 약5~7m3를 저장하게 되며 이 용기의 총중량은 약55kg이다.

 

또한 탱크로리에 수송은 탱크로리가 차량에 고정되어 운반되며 일반고압용기가 5~7m3의 수소를 운반할 수 있는데 비해 이 용기는 하나의 크기가 6m이상으로 무게가 500kg이상인 대형으로 20MPa의 저장압력으로 60~140m3의 수소를 저장 수송할 수 있다. 탱크로리에는 이러한 용기를 20개 정도까지 집결하여 수송하기 때문에 한 번에 최대 2,800m3까지의 수소를 수송할 수 있다.

저자
Yoshitsugu Kojim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6
권(호)
95(5)
잡지명
日本エネルギ―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364~370
분석자
오*섭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