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수송물질(carrier)로서 암모니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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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의 수송기술에서 기체 또는 액체상태의 수소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송이 가능하며 기체상태의 수소는 기존의 천연가스나 도시가스의 수송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특별한 기술을 필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액체상태의 수소는 저온이 요구되기 때문에 진공재킷의 파이프라인이 이용되고 있다. 향후 초전도 재료에 의해 수송이 이루어질 경우 액체수소 수송 파이프라인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 또한 액체수소의 수송은 사용처에서 가까운 거리가 아니면 기화손실이 커져서 사용하기가 어렵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업단지 내의 인접공장으로 수소를 공급할 경우에만 사용되고 있는데 미국, 독일, 프랑스에서는 100~330km의 장거리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배관과 수송압력은 각 파이프라인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30cm의 직경, 100기압의 수소압력으로 수송되고 있다. 독일의 경우 파이프라인 수송에서 10억Nm3/y의 수소 수송이 가능하지만 천연가스 수송과 비교하여 압력손실은 작지만 체적에너지밀도가 약1/3이기 때문에 수소수송 비용이 천연가스보다 에너지비로 1.5배정도 높은 것으로 산정되고 있다.
○ 우리나라의 수소 수송이용 기술 중 일반 용기를 이용한 수송과 탱크로리에 의한 수송이 있다. 일반 용기를 이용하는 수송은 주로 고압의 기체수소저장 실린더를 이용하는 경우이며 소형의 액화수소 저장용기도 포함하고 있다. 고압 수소저장용 실린더는 12~15MPa의 압력으로 40L와 47L인 용기를 사용하여 수소를 약5~7m3를 저장하게 되며 이 용기의 총중량은 약55kg이다.
○ 또한 탱크로리에 수송은 탱크로리가 차량에 고정되어 운반되며 일반고압용기가 5~7m3의 수소를 운반할 수 있는데 비해 이 용기는 하나의 크기가 6m이상으로 무게가 500kg이상인 대형으로 20MPa의 저장압력으로 60~140m3의 수소를 저장 수송할 수 있다. 탱크로리에는 이러한 용기를 20개 정도까지 집결하여 수송하기 때문에 한 번에 최대 2,800m3까지의 수소를 수송할 수 있다.
- 저자
- Yoshitsugu Kojim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95(5)
- 잡지명
- 日本エネルギ―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64~370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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