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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및 동물에서 항 TNF-α 항체의 사용 현황

전문가 제언

종양괴사인자 알파(tumor necrosis factor α , TNF-α)1975년 미국 의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연구진에 의해 처음 발견된 사이토카인(cytokine)으로, TNF beta로 불리어졌던 lymphotoxin과는 구조와 면역기능면 등에서 차이가 있어 TNF-αTNF로 통칭되는 추세에 있다. TNF-α는 주로 활성화 된 대식세포(MΦ)가 분비하는 것으로 종양세포만이 아니고 정상세포에도 작용하여 T세포의 활성, B세포의 항체생산을 위한 보조인자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알려져 있다.

 

크론병(Crohn's disease)1932년 미국의 Burrill Bernard Crohn에 의해 알려진 대표적인 만성의 염증성 장 질환이다. TNF-α는 정상적인 염증반응과 후천성 및 선천성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나, 크론병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서 TNF-α가 부적절하게 많이 생산될 경우는 면역체계의 다양한 세포를 활성화시켜 오히려 세포독성효과를 유발하고 염증, 조지파괴 등과 같은 병적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의 길항제의 개발은 매우 의미가 크다 하겠다.

 

근간의 많은 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 질환과 관련이 깊은 사이토카인이나 세포들이 밝혀지면서 특정분자나 경로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수많은 생물학적 제제가 개발되어 이의 대표적인 사례가 항 염증성 사이토카인 즉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제인 Infliximab, Adalimumab 등과 같은 항TNF항체개발로 새로운 치료법으로 등장하게 되었으나 예상치 못한 다양한 부작용 등이 알려져 보완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국내에서 크론병 발생은 과거에는 매우 드문 질환이었으나 최근의 10여년 사이 식생활의 서구화 등과 맞물려 특히 20-30대를 주축으로 하여 급증하고 있는 자기면역성질환으로 국내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무엇보다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크론병의 치료제개발, 조기검진 시스템 확립으로 발생을 최소화시켜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먼저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생활화하도록 계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저자
Bebbu Hiroyoshi, Matsui Toshiko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6
권(호)
67(6)
잡지명
藥局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2160~2167
분석자
강*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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