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건강식품소재 피롤로퀴놀린퀴논(PQQ)의 효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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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롤로퀴놀린퀴논(Pyrroloquinoline quinone; PQQ)는 퀴논조효소의 하나로서 1979년 알코올탈수소효소에서 발견된 미생물의 산화환원효소의 조효소인 PQQ의 수용성염의 구조가 결정되었다. 2003년 비타민B계 가능성이 발견되어 Nature지에 ‘new vitamin’으로 발표되었다. 2008년 미국에서 발효법으로 생산된 미츠비시화학의 PQQ가 FDA의 인정을 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4년 일본에서 화장품에 사용되었고 항노화 건강식품 소재, 의료대체 소재로서 기대되고 있다.
○ PQQ는 무취·무미의 적색 결정으로 일반적인 피롤로퀴놀린퀴논나트륨염(C14H6N2Na2O8. 분자량 374.17)은 분자에 2개의 나트륨을 가진 염으로 수분이 감소하면 검게 변화되지만, 습도가 높아 흡습되면 다시 적색으로 회복된다. PQQ는 약산성(pH 3.5)이며, 융점 300℃ 이상으로 열·광 안정성이 높다. 물 용해성은 실온에서 3g/L, 80℃에 10g/L까지 녹는데, 수산화나트륨으로 pH를 조정하여 중성이 되면 15g/L까지 녹는다.
○ PQQ는 통상 산화형인 PQQ가 생체에서 쉽게 환원되어 항산화성, 활성효소 시그널을 발동한다. 그 효능으로는 뇌기능으로서 인식 능력, 판단능력, 기분 향상, 기억 유지, NGF 증강 등이고, 항산화작용으로서 백내장 방지, 과산화지질 방지, 심경색·뇌경색의 장해방지, 방사성 장해방지 등이 있고, 세포활성 기능으로서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콜레스테롤 저하, 세포증식 촉진, 피부 개선, 관절염 방지 등이 있다.
○ PQQ는 자연계에서 피망, 파슬리, 키위, 낫토, 차, 모유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일상적으로 인간은 PQQ와 그 유도체를 0.1-1.0mg/day 섭취하고 있다. 뇌세포 사이에 신경전달물질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의 노화에 따른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데, 낫토 등에 함유된 PQQ 투여로써 알파시누클레인의 응집 정도가 보통의 1/10 이하로 억제된다고 보고되었다.
○ 국내 연구로는 PQQ의 파골세포의 생성과 활성 영향(고선일 등, 2005) 등 의료 분야의 논문과 특허 등이 다수 있으나 식품소재로서의 이용은 없는데, 항노화 기능성 식품소재로의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 저자
- Ikemoto Kazut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58(3)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3~37
- 분석자
- 최*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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