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이음부의 현장 용접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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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해양구조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저합금 고장력강 배관용접부는 내식성, 내응력부식균열, 내수소성, 내산화성 등이 요구된다. 특히 용접열영향부에서 발생하는 저온균열은 배관의 건전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므로 용접기술자들은 이에 대하여 정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충분히 고려하여 용접시공절차서 작성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 316℃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용접부에 발생하는 저온균열은 용접모재 또는 용접금속(다층용접부)의 열영향부에서 생성된 후 시간의 경과와 함께 전파되는 지연균열(delayed cracking)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용접부의 구속응력과 경화조직 및 확산성수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고탄소강, 저합금 고장력강 등과 같이 급랭경화성이 높은 용접모재는 저온균열감수성이 높으며, 모재가 두꺼울수록 용접잔류응력이 높아 저온균열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를 유념해야 한다.
○ 선박?해양구조물이나 화학플랜트의 배관용접절차서를 작성할 때 저온균열의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재 탄소함유량의 최고치를 확인, 두께가 서로 다른 배관의 맞대기용접에서 3:1 또는 4:1의 테이퍼를 설정, 모재의 재질에 따라 필요시 용접후열처리의 실시, 저수소계 용접재료를 용접 전에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 등의 사항들에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 선박, 해양구조물의 고장력강판 또는 배관의 용접 시 불충분한 보호가스, 가스의 오염, 전극봉의 오염, 용접부의 오염 등은 수소유기에 의한 저온균열과 지연균열을 일으키는 수소의 공급원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수소의 발생원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용접부에서 모든 공기를 배제할 수 있도록 가스의 공급 속도를 증가시키고 용접규격에 맞는 보호가스를 사용해야 하고 전극봉을 깨끗이 건조하여 사용해야 하며 또한 용접 전에 작업표면에서 모든 유지, 기름, 습기, 녹, 도료 등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저자
- W. C. LaPlante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95(6)
- 잡지명
- Welding Jour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72~77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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