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 재료용 지르코니아 강화 알루미나 섬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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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르코니아 강화 알루미나(ZTA: Zirconia Toughened Alumina) 계 재료는 고온에서의 높은 경도와 탄성적 성질로부터 얻어지는 높은 강도와 내식성 등으로 인하여 고온구조용 재료로써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따라서 항공우주와 전력 분야와 같은 산업에서 활발하게 응용이 진행되고 있는 재료이다.
○ 원천적으로 모놀리식 세라믹스는 취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라믹기지 내로 세라믹섬유 또는 위스커를 매설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약점을 보완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산화물 섬유는 1100℃ 이상의 온도에서 장시간 경과하면 화학 및 기계적 안정성과 산화 분위기에서 사용이 어렵다.
○ 모놀리식 세라믹스가 갖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고온 산화 또는 부식성 환경에서 안정성과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세라믹 섬유가 개발된다면 고기능 세라믹스의 응용 범위는 확대될 것이다. 이에 따라 본고는 염화수산화알루미늄과 산염화지르코늄 수용액으로부터 평균 직경 10㎛의 지르코니아 강화 알루미나(ZTA) 섬유를 합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였다. 합성된 섬유의 평균 인장강도는 1010MPa이다.
○ 지난 20여년에 걸쳐 커런덤과 멀라이트에 기초한 산화물 세라믹 섬유들이 3M, 듀폰 등에서 개발되어 상용화되었다. 또한 ZTA 섬유도 1990년대에 이미 개발이 시도된 바 있고, 지금은 생산하고 있지 않으나 일부는 잠시 상용화가 된 바도 있다. 이들 세라믹 섬유는 가공성의 개선이 필요하고 고가이었기 때문에 본고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 한국은 ZTA 재료에 대한 연구 결과가 1990년대 초반에 발표된 바 있으나, 이후 활동은 저조하였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 초고온 세라믹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놀리식 ZTA 재료의 합성에 대한 제한된 연구가 수개 대학에서 수행된 바 있다. ZTA 섬유는 항공우주, 국방, 전력 등의 산업에 응용이 기대되는 재료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저자
- S. Pfeifer, P. Demirci, R. Duran, H. Stolpmann, A. Renfftlen, S. Nemrava, R. Niewa, B. Clauss, M. Buchmeiser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36()
- 잡지명
- Journal of the European ceramic socie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725~731
- 분석자
- 정*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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