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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및 동물위생에서 손 위생의 실제와 포인트

전문가 제언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곳곳에는 무수히 많은 병원성 물질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무생물 등과 공존하고 있어 감염성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자기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높아져 가고 있으나 개인위생의 기본인 손 위생(손 씻기)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은 절반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국내현황에서는 학교급식이 중. 고등학교까지 확대 실시됨으로서 매년 식중독사고가 증가하고 그 규모도 대형화되는 경황이 있으나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전염병 등은 개인위생의 기본인 손 씻기만 잘 해도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나 참고로 손 씻기의 실천율은 미국은 82%나 되는 데에 비해 국내는 63%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유야 있겠지만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여겨진다.

 

미국의 CDC(질병관리본부, 2002) 가이드라인에서도 눈으로 봐서는 깨끗해 보이더라도 외출이나 오염(감염)가능성이 있는 물체와 접촉 하였을 때에는 반드시 알코올 소독보다 제대로 된 손 씻기를 권장하고 있어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고 너무 소심하게 소독제 선택에 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차원의 손 위생도 중요하지만 의료관련 기관에서의 의료행위자들에 대한 위생관리 특히 손 위생은 개인차원을 벗어나 공익적인 면에서의 철저한 준수가 요구되나 일부 조사결과에 의하면 수준이하의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감독기관의 철저한 계도와 조치가 있어야 될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손 위생의 기본인 소독제는 아포형성 균과 같은 병원성 미생물에는 효과가 거의 없고 또한 사용자의 피부에 자극과 민감성(알레르기 유발 등) 등이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소독제의 개발과 동시에 일반인들도 손 위생 특히 손 씻기의 생활화에 대한 계도와 중요성을 인식시켜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저자
Shiraishi Tadash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6
권(호)
67(2)
잡지명
藥局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272~276
분석자
강*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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