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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회로 열 손상 방지 센서

전문가 제언

전류의 주파수를 변조하거나 직류를 교류로 또는 교류를 직류로 전환하고자 할 때 많은 열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전류와 전압 또는 전도 상태 간에 위상차가 발생함으로써 생기는 현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규모의 전력망이나 정교한 전자기기의 경우에는 이러한 열의 발생이 전자기기나 회로 자체에 큰 손상을 가져올 수 있어 이를 방지하고 제어하는 데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WO 2005/015741의 특허 등 기존의 방식에서 알 수 있듯이 순간적인 전류의 값과 전압을 측정하여 적산하는 방식은 정교하고 고가인 장치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전자장치의 표면온도를 측정하여 과도한 열의 발생을 제어하는 방식은 전자요소 내부의 온도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고 열 플럭스에 대한 반응시간이 길어 순간적인 변화에 대한 대처가 힘든 실정이었다.

 

본 특허에서는 반응시간이 극도로 짧고 장치의 크기가 작아 전자장치의 표면이나 내부에 문제없이 삽입할 수 있는 -플럭스 기울기센서(GHFS)를 사용한 열 플럭스 제어 시스템을 제안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였다. GHFS의 특성에 관해서는 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Electronics, vol. 60 pp4852-4860(2013)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본 특허에서는 청구범위를 GHFS를 이용한 전자기기 제어에 국한하고 있어 앞으로 GHFS를 이용한 여러 다른 종류의 응용도 가능하리라고 보인다.

 

국내의 열전 현상이나 열 물성 연구는 주로 미세 소자나 전자부품에서의 과열을 방지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선도적인 기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인하대학교의 김형순 교수와 포항공대의 정윤희 교수 등이 나노 열 물성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본 특허와 같이 대형 전력 시스템에서의 제어 분야에서는 국내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대형 공업 분야에서의 산학연 협력도 요구된다고 하겠다.

 

저자
LAPPEENRANNAN TEKNILLINEN YLIOPISTO
자료유형
니즈특허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16
권(호)
WO20160083660
잡지명
PCT특허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24
분석자
김*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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