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감지를 위한 필름형 센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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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 중에 존재하는 특정 기체의 농도를 모니터하는 것은 환경 및 위생 평가에는 물론 산업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한 예로 작업장에서의 일산화탄소나 불산 등 기타 유해 기체의 누출 감지 시설 설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그 외에도 본 특허에서 제기된 바와 같이 식품이나 곡물의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나 산화를 막기 위해서도 특정 기체의 농도를 모니터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 본 특허에서는 특히 운송장비나 저장창고 내에서의 이산화탄소의 과다한 발생 등을 쉽게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과일류나 곡물은 숙성이나 부패의 경우 CO2를 상당량 발생시킨다. 따라서 청과물이나 곡물을 보관 운송하는 저온유통체계에서는 이산화탄소 농도의 변화를 밀접하게 모니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의 하나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US 2013/236980 등 기존의 감지 시스템이 존재하나 장치가 정밀한 대신 비교적 고가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 본 특허에서는 CO2의 농도 변화에 따라 투과도가 변하는 필름 형태의 센서를 광원과 감지기 사이에 설치하여 간편하게 CO2의 농도 변화를 간편하게 감지할 수 있는 감지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이 장치는 기존의 장치에 비하여 정밀도는 떨어지나 가격이 저렴하고 소형화가 용이하여 운송 장비나 저장 장비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특허는 청구범위를 주어진 구조에만 한정하고 있어 앞으로의 본 특허를 개선 응용도 가능하리라고 기대된다.
○ 국내에서도 최근 CO2 센서를 비롯하여 다양한 센서의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나 2013년 기준 글로벌 센서 시장에서 우리나라 점유율은 2.1% 수준으로 미국(31.8%), 일본(18.6%)에 비해 낮고 중국(2.9%)에도 뒤쳐진 상태이다(ETRI, 2015년 보고서). 내수시장에서도 11% 정도만 국산 센서가 쓰이고, 센서 전문기업의 63%가 연간 매출액이 5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영세 기업인 실정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 저자
- CARRIER CORPORATION
- 자료유형
- 니즈특허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16
- 권(호)
- WO20160090117
- 잡지명
- PCT특허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21
- 분석자
- 김*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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