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대사 작용의 조정제로서 다이어트-장내 미생물군의 상호작용과 다이어트 기반 질병치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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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내 미생물군의 생태변화는 여러 대사질환들, 이를 테면 비만,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결과에 의해 점차 분명해 지고 있다. 그러나 장내 미생물군은 숙주의 대사와 상호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의 상호 관련성에 관한 기작연구가 이들 질환의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작연구는 매우 복잡한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시일이 요구되고 있어 현재까지도 특정 질환에 대한 분명한 상관관계가 아직 미확립된 상태이지만 최근에 들어 개선된 연구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 다이어트-장내 미생물군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론적 추정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축적된 자료에 의하면 위에서 언급된 대사 관련 질환들을 치유하는 방안으로서 다이어트-장내 미생물의 상호 반응에 기반을 둔 치유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예를 들면, 장내 미생물로부터 생산되는 대사물질들 중에서 치료효능이 예상되거나(예; butyrate), 이와는 반대로 질환의 유발원인 물질(예; TMAO, trimethylamine N-oxide)의 생산을 유도하는 미생물들을 탐색하여 목적에 맞는 대상 미생물의 생장을 촉진시키거나 혹은 억제시키는 다이어트 치유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 최근의 통계분석에 따르면 다이어트 섬유를 높인 실험군에서 사망률의 위험을 매우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와 더불어 이 다이어트 에 의한 실험군의 장내 미생물군의 생태계의 효능도 함께 분석되었다. 이 분석 자료에서 얻어진 결론은 장내 미생물군의 생태계를 조절하는데 필요한 물질이 알맞게 조정된 다이어트는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가장 합리적인 식이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비만은 공공의 적으로 불릴 만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수억 명에 이르는 성인들이 비만으로 인한 대사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한 사회적 경비도 약 2조 달러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 때문에 연간 약 6조7천억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따라서 비만 대책의 하나로서 다이어트-장내 미생물군의 상호 연관성 연구를 위한 정부의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전략이 절실한 실정이다.
- 저자
- Justin L. Sonnenburg, Fredrik Backhed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6
- 권(호)
- 535()
- 잡지명
- Natur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6~64
- 분석자
- 정*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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