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3D 프린터에 의한 제품의 수탁제조 동향
- 전문가 제언
-
○ 이 분석자료는 일본의 H사가 3DSystems사로부터 금속 3D 프린터(ProX 300)를 도입하여 마르에이징강과 스테인리스강을 소재로 하는 금속조형 서비스 사례와 이점 및 과제를 제시한 내용으로서 국내에서 관련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 H사의 수주 사례로서 제시한 내용은 ①프로토타입(목형, 사형, 금형)이 필요하지 않는 사례, ②어셈블리가 필요하지 않는 제품 사례, ③난절삭재 가공의 형상확인 사례, ④형상이 다른 여러 부품을 한번에 조형한 사례 등이다. 모두 기존의 전통적 방식에 비해 가공시간과 코스트 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 반면에 금속 3D 프린터의 조형기술은 완성된 기술이라기보다 현재 발전이 진행 중이며 여러 한계와 과제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예컨대, 조형제품의 한계, 조형가능 재료의 한계, 코스트다운 문제, 치수공차와 표면거칠기, 기계적 성질의 보증 등이다.
○ 일본은 미국과 유럽에 비해 금속 3D 프린터 도입에서 약 10~15년 지연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지난 24년간 세계 산업용 3D 프린터설치대수 점유율에서 미국 38.0%에 이어 일본은 9.7%로 2위이다. 최근에는 정부의 3D 프린터개발 프로젝트(TRAFAM)와 함께 관련메이커가 ‘Made-in Japan’ 금속 3D 프린터개발과 전통가공시스템+적층조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제품조형 서비스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 국내의 변혁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5년 말 22개 산학연으로 구성된 3D프린탕융합연구단이 금속 3D 프린터개발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것을 비롯하여, 관련부처들의 관련정책 및 기술로드맵 작성, 금속 3D 프린팅 전문기업들의 창업, 금속분말제조기업(예: 현대제철(주), ㈜삼정)의 가동, 관련단체의 설립과 활동이 활발하다. 향후 3D프린팅연구조합과 같은 관련 중소/벤처기업계의 금속 3D 프린터 응용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촉구한다.
- 저자
- ISHTSUKA Shinic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6
- 권(호)
- 31(2)
- 잡지명
- 型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58~62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