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감탄약 설계 원칙과 기술 개발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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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에서 사용되는 탄약은 평상시에는 수 십 년간이라도 저장고에 쌓여 있다가 필요 시 기능(폭발)을 100% 발휘해야 하지만, 우군 진지에서는 어떠한 외부 자극에도 안전해야 한다는 이율배반적인 요구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 특수한 무기체계이다.
○ 소위 둔감탄약(Insensitive Munitions: IM)이라는 개념이 40여 년 전에 등장한 이래 탄약 시스템의 안전성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고폭화약을 내장하고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불의의 화재나 전장에서 강력한 쇼크 등에 노출되어 완벽하게 살아남는 탄약의 등장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이 글은 호주 방위산업체 Thales Australia 소속 Explosives Safety Committee의 Ian J. Powell은 IM의 설계원리와 개발 현황을 요약하여 Propellants, Explosives, Pyrotechnics지 2016년 6월호(vol.41, 409-413, 2016)에 기고한 리뷰를 필자가 요약한 것이다.
○ 탄약 설계 과학자들은 요구 성능은 발휘하되, 적의 공격이나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격렬하게 반응하지 않는 탄약을 개발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않고 있다. 많은 에너지를 매우 짧은 시간에 방출하면서도 평시에 안정성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조건 외에도 신뢰성, 수명, 환경 영향, 폐기 및 가격 등과 같은 다양한 조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탄약을 설계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로서, Powell이 지난 40여 년 간 IM 설계의 주요한 기술적 발전 과정을 소개하였다는 점에서 이 분석물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 지난 30여 년 이상 이 분야에 종사해온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IM 개발은 이 분야 과학자들의 영원한 과제이며 해결해야할 임무이다. 따라서 ADD는 물론 국내 방위산업체에서 IM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와 기술자들에게 이 분석물과 더불어 원문이 일독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Ian J. Powel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16
- 권(호)
- 41()
- 잡지명
- Propellants, Explosives, Pyrotechn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409~413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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